아이가 어려서 캐릭터나 인형에 관심이 많이 갖는다. 부모로서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해당 장난감이나 피규어 등을 많이 구입하거나 접해 주는 편이다. 이번에 우리 아이도 관심 있게 보았던 뿌이뿌이 모로카에 관한 캐릭터북이 있어서 좋은 기회로 만나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아니기에 생소한 부분이 있었는데 책을 보고 더 뿌이뿌이 모로카에 대해 매료된다. 이 책은 양장본으로 되어 있어 아이가 쉽게 휴대하거나 보기에 좋다. 아이의 책은 하드커버로 되어 있는 책이 많은데이 책은 하드커버뿐만 아니라 사이즈가 크지 않아 아이가 쉽게 보고 휴대하기에 적당하다. 뿌잉뿌잉 모루카 애니메이션 소개도 되어 있고 줄거리도 나와 있으니 보면서 더욱 흥미를 느낀다. 책을 함께 보면서 캐릭터에 관심을 갖고 아이가 캐릭터에 감정 이입해서 놀기도 하니 교육적 효과도 크다. 모루카에 대해 캐릭터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아이의 흥미를 일으키기 충분하다. 기니피그가 자동차가 된 세상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을 해서 나온 애니메이션이다. 나도 이번에 더 관심을 갖고 아이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해 보았는데 정말 귀엽고 단순 스토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사람들을 소형 미니어처 피규어로 묘사하고 캐릭터 하나 하나의 성격과 특징이 뚜렷해서 아이가 더 관심을 갖는다. 공식 캐릭터북이라 모루카 생김새를 자세하게 그려 놓는데 작은 기니피그를 만지면 촉감을 느낄 수 있을만큼 귀여운 인형 캐릭터로 가득하다. 평소에도 친구를 많이 돕는 포테토, 겁이 많은 시모로, 호기심이 많은 아비, 그리고 활발한 테디, 힘이 센 초코 등 각각의 캐릭터가 강하고 아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만한 요소들도 많다. 자동차를 싫어하는 아이가 없듯이 자동차로 변신한 모루카 캐릭터들을 보고 더욱 애니메이션에 빠진다. 특히 명장면이 있어 해당 시리즈를 더 찾아보고 싶게 만든다. 아이가 싫어하는 채소를 포상으로 주는등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독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다. 이 책에는 모루카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만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그림 찾기 등 흥미를 유발할 만한 요소도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 모루카 시리즈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