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붐 부기우기 동물 사운드북 말놀이 뮤직Q
허주혜 지음, 홍선미 그림 / 스마트베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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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배울 때 한 창 코로나시국이라서 어린이집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다녔다. 그래서 아이가 입 모양을 보며 말을 배워야할 시기인데 언어발달이 늦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주변에서 언어발달 지연 문제에 많이 호소하는 가정들이 많았다. 다행히도 쌍둥이라 한 명이 일찍 말이 트여서 조잘조잘 되었고 둘째도 자극받아 말을 곧잘하게 되었다. 둘이 말을 하는시기, 언어 시작하는 시기가 겹쳐서 언어 자극을 주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을 한 결과기도 하다. 부모가 먼저 아이 언어 발달에 대한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노래이다. 가정에서 노래를 계속 틀어주고 아이가 반복해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을 하다보면 단어를 배우고 문장을 익히고 말을 하곤했다. 책 중에서도 사운드북을 많이 접해 주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기때 가지고 놀던 사운드북은 고장 난 것도 있고 계속 새로운 장난감이 대체되면서 애정이 식어 버린 것도 있다. 하지만 지금도 가끔 노래를 틀어 춤을 추고 따라부를 때가 있다. 특히 요즘에는 글자를 배우는 시기라서 노래를 틀고 글자를 따라 읽어보기도 한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말놀이 뮤직Q 사운드북  붐붐 부기우기 동물 사운드북을 받아 보았다. 붐붐 부기우기 동물 사운드북은 동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노래가 있어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하다. 특히 동물들이 내는 소리에 집중을 하며 노래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고 집중 한다. 노래는 창작 동요이기 때문에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참신한 노래이다. 아이가 글자를 알기 시작하면서 글자에 관심이 많은데 노래 가사가 어렵지 않아 아이가 읽어 보면서 따라한다. 가,나,다 등을 이용한 동물 노래가 있어 아이가 처음 듣고 글자를 읽으면서 따라 부른다. 

붐붐 부기우기 동물/ 아! 아! 아프리카/ 똑똑 누가 왔나요?/ 아기 동물의 노래/깊고 깊고 깊은 바닷속/눈 오는 밤 

다양한 서식지에 사는 동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노래로 담아 동물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갖는다. 음악 장르 또한 다양하다. 재즈,블루스 발라드 등의 노래가 있어 아이가 듣기 해도 좋고 엄마인 내가 듣기도 좋다. 6가지 창작 동요 모두 동물과 관련 있는 곡이라서 아이가 따라하면서 부르고 자기 생각대로 가사를 바꿔 부르기도 한다. 노래를 부르면서 따라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상상력을 갖고 흥미로워 한다. 우리가 흔히 라임이라고 말하듯이 노래 가사에도 운율이 있어 따라부르기 쉽다. 노래 가사와 그림을 보고 직접 노래를 들어보며 아이의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할 수 있다. 사운드북 기능에는 몇 가지 버튼이 있는데 곰돌이 모양으로 생긴 버튼은 트럼펫, 실로폰, 물방울 소리를 낸다. 노래 재생 중에도 들을 수있다. 불빛이 함께 나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동그란 버튼이 2개 있는데 1곡 반복 재생 버튼과 오토리버스 버튼이다. 듣고 싶은 노래만 반복적으로 들을 수도 있고 일일히 다음곡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오토리버스 버튼이 있어 다음 곡이 자동 재생된다.
말놀이 뮤직큐 사운드북은 아이들이 갖고 노는 제품인만큼 어린이 제품 안전검사 통과 KC 인증 마크 획득한 제품이다.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 안전해서 안심이 된다.


* 예림당 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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