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패션 인형 종이접기 -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마음대로 꾸미는 길벗스쿨 놀이책
이시바시 나오코 지음,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가 아무래도 여자 아이기 때문에 인형이나 귀여운 소품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패션 인형을 종이접기로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우리 아이는 종이접기를 하고 그 종이접은 완성물로 역할 놀이도 하는데 우리 아이가 스스로 접은 인형을 가지고 역할 놀이까지 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조물조물 종이접기를 하면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완성물로 창의력도 키울 수 있다. 상상력을 보태서 역할놀이까지 한다니 일석이조이다. 그래서 종이접기를 자주 하는 편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접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옷이나 소품들을 만들면 재미있어 한다. 특히 집에 인형의 집이나 레고나 장난감 블록을 이용해서 집을 만들어 놓고 이번에 접은 종이 접기 인형으로 놀이를 하니 더 재미있어 한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받아 본 책은 귀여운 패션 인형 종이접기이다. 앙증맞은 표지부터 종이접기 로 이런 완성물을 접는다는 것을 알수있다. 우리 아이는 어려서 아직 혼자 접는 방법을 보고 접기에는 난이도가 있다. 하지만 부모와 같이 접다 보면 따라 잡는 것도 하게 되고 좀 더 어려운 부분도 혼자할 수 있다. 물론 부모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긴한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인형을 스스로 고르고 소품을 만들면서 소근육 발달도 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부분을 부모가 접어주고 가르켜 주는 것은 아니고 혼자서도 접으면서 자존감도 높아진다.
패션인형 종이접기라는 책 제목처럼 패션모양도 여러가지이고 헤어스타일도 다양하다. 얼굴 표정이나 세세한 부분은 아이가 그림을 그려서 완성할 수 있다. 헤어나 옷, 소품 색상은 색종이 색상을 고르면서 결정할 수 있어 아이가 뿌듯해하고 재미있어한다. 아이가 스스로 접은 완성품을 가지고 놀면서 자신이 만들었다는 희열감도 느낄 수 있다. 나만의 완성작으로 재밌게 논다는 의미를 둔 뜻깊은 종이접기이다. 

*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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