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곧 유치원 방학을 하는데 방학 때 어떤 활동을 할지 계획을 짜고 있는 중이다. 방학이 조금 긴편인데 이번 겨울 방학을 기점으로 아이들의 사고를 더 확장하고 많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엄마의 바람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내가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은 바로 책이다. 책을 많이 읽음으로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가 크게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읽고 덮는 책보다는 아이들의 두뇌도 확장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심어주고싶다. 그래서 요즘에 다른 그림, 숨은 그림 찾기 등의 플레이 북을 찾고 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 다 찾으면 용치 1211 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펭스타그램은 펭타와 하루의 일상을 그린 그림 책 같은 인스타그램이라는데 sns 로 인기가 높다 고 하니 나중에 한번 봐야겠다. 펭귄 비행기 제작소에서 제작한 야심찬 다른 그림 찾기 책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211 개의 다른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이 두 그림을 비교해 보고 다른 그림을 찾는데 굉장히 즐거움을 느낀다. 다른그림을 모두 다 찾았을 때 얻는 희열도 대단하다. 이 책은 다른 그림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찾는 것도 재미있지만 모두 다 찾았을 때 희열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과자그림,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그림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가 관심을 갖고 흥미로워 한다. 펭타와 하루는 이 제작소에서 만들어 낸 캐릭터인데 스토리의 주인공들이다. 그래서 펭타와 하루가 여행하는 곳이 다른그림 찾기의 배경이다. 다른그림 찾기 전에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다음 여행 장소를 미리 상상하여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아이에게 계속 이런 챌린지를 주니 이 한 권의 책이 아이들에게 주는 재미가 무궁무진하다. 다른그림 찾기는 아이의 집중력이나 관찰력 등을 향상시켜 주는데 이런 스토리와 함께 하니 아이가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본으로 심고 갈 수 있어 더 유익하다. 그래서 다른 시리즈도 궁금한 이유이다.
* 플레이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