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종이접기 -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 동물 종이접기
김연수.앤미디어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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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강아지 키워요 

아이들이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이제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친구들과 얘기하고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져간다. 등, 하원 시간에 산책하는 반려견과 마주치는 경우가 자주 생기니 더 관심가져한다. 특히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우리 아이에게 직접 키울 수 없는 환경에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번에 종이접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재미있는 책을 만나보았다. 강아지 종이접기라는 책인데 도안북도 제시되고 동영상도 QR코드로 쉽게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된다. 
  책이 도착하기 이전에 책소개를 먼저 읽어보았는데 단순히 강아지 종에 대해 종이접기 내용이 나와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받아서 직접 보고 기대감 이상으로 잘 짜여진 구성을 보고 한 번 더 놀랐다. 강아지 종류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단순히 반려견 프로그램을 통해 몇 종류만 알고 있었는데 강아지 종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대해 한 번 더 놀랐다. 익숙한 강아지 종도 있었지만 새로운 종도 많아서 살펴 보는 것도 흥미롭다. 내가 좋아하는 종은 푸들, 비숑인데 종이접기로 만나니 반가웠다. 그리고 강아지 종이접기에 앞서 종에 대한 특성과 지역, 그리고 사회성, 친밀성, 훈련도, 색상 등의 강아지 특성이 간략히 나와있다. 체형이나 크기도 사람과 비교해서 표시되어 신기하다.
종이접기 책을 받기전에 색종이를 준비했는데 이 책은 각 강아지 종에 따른 도안이 나와 있다. 그래서 종이접기 순서에 따라 도안을 오려서 접다 보면 같은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종이 접기를 하기 위해 가장 익숙하고 가장 쉬운 첫 번째 단계인 푸들을 접어 보았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혼자서 종이접기를 완성할 수 없고 어려워한다. 우리 아이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내가 먼저 점선 대로 접어보고 아이가 완성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강아지를 접어보고 자신이 완성했다고 굉장히 좋아하며 뿌듯해한다. 우리 아이가 소근육 발달도 잘하고 좀 더 크면 높은 단계에 도전해보고싶다. 

* 성안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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