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명화열차
아기들의 꿈과 상상력의 보고! 

부쩍 자란 키만큼 어느새 생각도 쑥쑥 자란 둥이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이 늘어났다. 요즘에 더 말이 트이면서 하루 종일 사고 능력이 놀랍게 성장한다. 두 돌이 지나면서 건강한 신체발육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언어 교육은 중요한 발달과정이다. 외출을 못하다 보니 책을 접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아이들이 스스로 책 이야기도 하고 주인공에 대해 감정을 이입하기도 한다. 책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깨닫게 된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기에 책 한 권도 대충 선택할 수가 없다. 단순히 그림만 보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 능력도 함께 키워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선택한 놀이 책에 더 가깝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언어 자극까지 함께 하는 좋은 책을 읽어주고 싶다. 

칙칙폭폭 명화 열차
이번에 만나 본 <칙칙폭폭 명화 열차> 라는 책은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로 말하기 능력을 키워주는 책이라는 소개가 확 와 닿았다. 

전집 소개를 보니 한번쯤 듣어봤을듯한 유명 한 화가들이 많았고 익숙한 명화도 있다. 이런 예술적인 감각의 클래식 명화와 언어 사고력이 어떻게 연계가 되었을까. 책을 받아보니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칙칙폭폭 기차책이네 

내가 만나 본 책은 클림트와 반 고흐 인데  우리 아이들이 책을 받자마자 표지에 그려진 기차 모양을 보고 칙칙폭폭 이라고 하였다. 책장을 넘기면 소개되는 명화엔 어떻게 이런 재밌는 말을 뽑아내는지 신기할 정도로 모든 장면에 소리, 흉내 내는 말이 등장한다. 우리 아이들은 까르로 웃으면서 그림책에 흥미와 친밀감을 느낀다. 

"칙칙폭폭 아저씨 하하 웃네" 말하면서 시작된 책읽기!! 

  아직  사물이나 식물들도 눈, 코, 입이 있다고 믿는 우리 둥이들은 꽃이 방긋방긋 웃어요! 구름이 꿈틀꿈틀 움직이네!  하고 말하기도 하고 표정을 따라 하기도 한다. 나무들이 소곤소곤 이야기를 한다고 우리 둥이들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조용히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웃음이 난다. <낮잠> 이라는 반 고흐의 명화를 보고 삼촌, 이모가 쿨쿨 잔다고 아이도 눈을 감고 자는 흉내를 내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모를 정도이다. 


푹신푹신 침대에서 나도 쿨쿨 잘래요 

자기전까지 침대에서 책읽고 놀더니 쿨쿨 자는 흉내를 내면서 자는 둥이들^-^


책을 보고 금방 응용해서 잠자는 흉내까지 내는 이쁜 둥이들을 보고 있자니 책이 주는 효과에 대해 새삼 놀랍다.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게 언어 습득을 통해 언어자극 뿐만 아니라 감성 발달 및 무긍무진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명화를 왼쪽에 싣고 맞은편에는 명화에 비치되는 글이 실려 있다. 글씨도 크고 글밥도 적어 우리 아이들도 집중을 하고 본다. 모든 장면마다 의성어, 의태어가 강조되어 아이들이 말을 따라 하고 장면을 흉내내게한다. 이 책은 읽는책이 아니라 말하는책이라 우리 아이들의 언어 뿐만 아니라 상상력도 크게 향상되는 느낌이다. 

칙칙폭폭 기차 만들었어요
책을 유심히 보던 둥이들은 블록으로 기차를 만들어 자랑한다. 책에 있는 기차와 똑같이 만들었다면서 까르르 웃는다.칙칙폭폭 소리를 내며!
책이 주는 응용력은 상상력을 더해 나래를 펼친다♡ 

지금처럼 외출이 허락하지 못하는 시기에 집에서 유명 화가의 명화를 보면서 정서가 풍부해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정말 유익한 책이다. 

홈페이지를 구경하다 반 고흐 책 영상을 보여주니 아이가 흥미있게 보며 집중한다. 칙칙폭폭 소리와 함께! 


명화에 매칭되어 있는 일러스트나 독후활동으로 책 말미에 있는 숨은그림찾기, 화가 갤러리 부분은 부모와 아이에게 생각 플러스를 주는 부분이다.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어리지만 차후에 초등 교육과정에 들어서면 이 책으로 익숙해진 그림이 교과와 연계가 되 있어서 놀랄 것같다. 부모의 시선으로도 오랜 노고로 완성된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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