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라면 투자한만큼의 기대 효과를 생각할 수 있지만 비용이라면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거다. 최근 회사의 흐름도 그러하다. 좋은 결과물을 내고 상품성을 좋게 하기 위 해 필요한 조치로 노동 자원의 효과적인 투입보다는 노동 비용을 낮춰 구색만 경제성만 추구하는 경향성이 짙어졌다. 노동력은 자원이지 비용이 아니다.

1980년대가 되면 많은 미국 경영자들이 노동을 자원이 아니라 비용으로 여기면서 외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러한 비용이 절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 말은 생산에 고용된 노동력을 자동화로 줄인다는 것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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