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들은 아편 재배자를 무너뜨리고 싶어 해. 우리도 그렇고." "맞습니다." "하지만 복싱 선수로서, 상대를 곧바로 녹아웃 시키는 공격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자네도 알 걸세. 상대가 녹아웃될 준비가 되었을 때, 몸 쪽 펀치로 다리를 휘청거리게 해서 경기를 끝내야 해. 때가 오기 전에는 녹아웃을 시키려고 덤벼서는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