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공평한 것은 죽으라는 놈은 안 죽고 아까운 사람은 일찍 가기 때문이다 인간의 입장에서 세상은 고해이고 기독교의 입장에서는 천국으로 가기 때문인데 그러므로 못된 놈들은 세상에서 고통 받고 좋은 사람은 천국에서 행복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들은 왜 그 좋은 천국보다 고해의 바다에서 사는 것을 더 좋아할까 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사람들 그들은 모두 미운 사람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