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의 약수터를 찾아서 길도 없는 산을 헤맨다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약수는 갈증만 해결하면 된다 새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심산유곡 바람이 간혹 그림을 찢는다 내가 살았으니 너도 살 수 있다고 여기서 평생 같이 살자 한다 어찌할까, 그러니 어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