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그것은 참을 수 없을 때까지다 즉, 참을 수 없을 만큼 참을 수 있다는 것이며 그것은 경계에 걸리는 것이다 그 정도면 인내의 의미는 없어진다 참음과 참을 수 없음이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때서야 참음이 진가를 발휘한다 거기까지 갔다면 사람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그러므로 그때부터는 인간사가 의미 없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