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 - 집지킴이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1
김홍신.임영주 글, 황지영 그림 / 노란우산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명만 보면 우리 아이가 갑자기 없어져서

엄마가 걱정하는 모습이 담긴 책일거 같은 느낌인데


 

이 책은 노란우산에서 펴낸

전통문화 그림책으로 집지킴이 신들이 나오는 이야기.

 

 

 

 

 

주인공인 한얼이가 화장실에 갔다가

뒷간신을 보고 깜짝 놀라 집에서 뛰쳐나가서 길을 잃어요.

 

 

 

 

 

텃밭에 갔다가 돌아온 할머니가

집안 구석구석 찾아보지만 한얼이가 없어서 걱정하자

 

 

이 모습을 보고 집지킴이 신들이 총출동하여

한얼이를 찾아서 집으로 데려오는 내용이랍니다.

 

 

 

 

 

처음 책을 보는데

할머니가 한얼이를 찾는 장면에서

그림으로 집지킴이 신들이 나오고

이름은 나오지가 않아 마음대로 지어서 불렀는데


마지막에 집지킴이 신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엄마가 먼저 본 후 함께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만 미리 책을 안읽어 보는 거겠죠ㅎ



 

이제 4살된 수정이가

불이 켜져있지 않은 방에 못 들어가고

'엄마, 무서워 같이가'

하고 말해서 집안에서도 같이 다녔어요.


 

이 책을 읽으면 그런 무서움이 없어질까하고

서평단을 신청했었는데요.

책이 와서 같이 읽고

집지킴이 신들이 있으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니까

'응, 안무서워'

하고 씩씩하게 말하더니


밤이 되고 장난감 가져오라고 하니

무서워서 갈 수가 없다네요ㅋ

왜 무섭냐고 물어보면

자꾸 깜깜한 곳엔 도깨비가 있어서 무섭다고ㅋ


[노란우산]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

를 더 많이 보여줘서 집지킴이 신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줘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서평단활동으로 노란우산으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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