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가 단리보다 좋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무엇이 어떻게 좋은지 '머리'로만 알고 있던 나에게
'가슴으로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정말로 은행 문 열자마자 적금 하나를 들었으니까...
우리 부모님도, 나도, 그리고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말을 자주 했다.
"버는 게 적은 데 뭔 저축을 해?"
"금리 그거 얼마나 차이난다고 발품을 팔아?"
적은 금액, 적은 금리라고 우습게 봤던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 적은 이자에 덧붙여 지는 '시간의 힘'을 간과했다.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가슴 깊숙히 스며오는 뼈저린 교훈을
이야기 형식으로 아주 쉽게 전달하고 있다.
나는 이제서야 포도를 따서, 포도주를 담그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코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차분히, 오랜 시간 묵혀 좋은 포도주로 많들 생각에 기쁠 뿐이다.
무슨 말이냐고?
궁금하신 분은 꼭 이 책 '마법의 재테크 복리'를 읽어 보시길...
그리고 실천하시면
여러분의, 참으로 가치 있는 포도주 단지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