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포토샵과 일러스트의 기능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저자는 총 2명으로 순수 미술 전공인 프리랜서 디자이너 이하나(좐느)와 게임 컨셉 디자이너 박경나(톰왔)이다.

필자의 경우도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기에 직업 특성상 포토샵과 일러스트,

인디자인과 같은 어도비 디자인 프로그램을 매일 접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에게 정말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있던

찰나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어도비 프로그램이나 컴퓨터를 다루는 책들은 시중에 많이 있지만, 대부분 핵심 내용은 제외되었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제법 많아서 본인에 딱 맞는 책을 찾는다는 건 힘든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는 실무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들만 집약해서 모아둔 책이라 정말 좋았다.

필자의 경우는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지만, 디자이너라고 해도 거의 쓰던 기능으로만 자주 쓰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다 알고 있진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평소 궁금하던 파트 위주로 찾아보고 기능을 익혀 보았다.

이 책의 는 다음과 같다

PART 01 디자인 시작 전 알고 가기

PART 02 포토샵

PART 03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필수 단축키 437 /

일러스트레이터 필수 단축키 438 / 찾아보기 439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일러스트 실무 파트 중, 블렌드를 이용한 입체적인 아트워크 만들기였는데,

요즘 필자는 2.5D 와 3D 캐릭터를 작업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블렌더 틀로 제작을 하고 있었는데,

일러스트나 포토샵으로도 귀여운 2.5D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평범한 일반 2D 캐릭터를 3D화 시켜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실무자들의 입장에서 실무에 필요한 기능 위주로 다루고 있어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사람 혹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부분을 쏙쏙 찾아 익히기 유용한다는 점이다.

특히 17P에는 독자들을 위한 실습 예제 파일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사이트에 접속하여 예제 파일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실습을 해보고 실습한 내용을 책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통해 점검 및 복습을 해볼 수 있기에 포토샵과

일러스트 툴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독자 및 예비 디자이너 혹은 현직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저자 두 명 모두 유튜브를 운영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좋은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기에 책과 유튜브를

함께 학습한다면 학습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혼자 독학하기가 막막하다면, 진짜 쓰는 핵심 기능만 담아놓은 이 책을 통해 알토란 같은 정보들을 흡수해 보기 바란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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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으로 부의 추월차선 콘텐츠 만들기 - 콘텐츠사업으로 억대연봉 버는 고수의 비법 대공개
송숙희 지음 / 토트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콘텐츠 사업자인 저자가 어떻게 억대 연봉을 벌게 되었는지
본인의 콘텐츠 사업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놓은 책이다.
요즘과 같은 언택트 비대면 시대에 들어와 디지털 사업이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는데, 어떻게 콘텐츠를 활용하여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콘텐츠 사업의 장점으로는 크게 3가지를 꼽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무자본, 무점포, 무직원이 바로 그 3가지 요소이다.
이 말인즉슨 전부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콘텐츠 사업에 대해 글을 쓸 정도면 2030세대일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5060 부모님 뻘 세대의 콘텐츠 사업자라고 하여 더욱더 존경스러웠다.
이 나이대 어르신들은 콘텐츠를 다루는 방법조차 어려워하셔서 간단한 모바일
폰 조작도 힘들어하시는데, 어떻게 콘텐츠 사업을 통해 억대 연봉까지 벌게 되셨는지
그 노하우가 궁금했다.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장 무자본, 무점포, 나 홀로 시작하는 콘텐츠사업
2장 경험을 평생 소득으로 만드는 콘텐츠 디벨로퍼 10단계
3장 좋아하는 일로 평생 소득 보장하는 캐시콘텐츠 생산 비법
4장 콘텐츠로 돈 벌기, 백종원식 최종 솔루션


요즘은 잘 만든 콘텐츠 하나로 억대 연봉까지 버는 세상이다.
꼭 특별한 일화가 있지 않더라도
본인만의 경험으로 녹여낸 그런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사람들은 좋아한다. 게리 해멀은 말한다.
"디지털 경제는 공유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기술과 콘텐츠를 널리 공유해야 영향력과 지위를 얻는다는 뜻이다. 이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블로그나 인스타 유튜브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여 본인을 끊임없이 알리고,
그렇게 유명해지고 난 뒤 사업에 뛰어든다. 이미 유명하기 때문에 무엇을 팔든지 팬덤이 두둑해서 판매가
잘 이루어진다.
저자는 말한다. 스스로 브랜드가 되면 몸값도 오른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명함부터 만들라고 조언한다.
내 능력과 기술에 대해 명확하게 상대에게 인식하게 함으로써 본인을 어필하라는 이야기이다.
결국은 본인 스스로가 브랜드가 되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조사하고,
그것에 걸맞는 가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낸다면 그걸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저자는 콘텐츠 사업의 최단 경로로 3B를 제안한다. 3B란 블로그ㅡ책ㅡ사업 전계를 말한다.
블로그에 모은 캐시 콘텐츠로 책을 출간함으로써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고 이야기한다.

저는 콘텐츠로 만들 이야기가 없는데
어떤 걸 콘텐츠로 만들어야 할까요?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에 모든 해답이 나와있다.
위 질문은 저자가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라고 한다.
저자에 따르면 본인이 온전히 경험한 것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아주 귀한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험도 결코 평범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특출난 재능이나 끼가 없어도
콘텐츠 사업은 누구나 노력하면 어느 정도 선까지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필자의 경우도 이름있는 대학 및 기업에서 강연이나 콘텐츠 제안을 종종 받고 있는데,
본인을 어필하는 블로그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좋은 기회로 브랜드 기획자들의 눈에 띄어 세상에 이름을 알 일 날도 올 것이라 확신이 든다.

처음부터 무언갈 팔려고 하기보다
사람들에게 한 주제에 대해 양질의 정보성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주면
그 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의 방문이
늘어날 것이고 나아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도 생기게 된다.
저자도 이 방법을 추천하고 있고 이 방법을 통해 저절로 판매가 되는 마법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콘텐츠라는 말을 들으면 어렵게 생각하고 고도의 재능과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만의 경험과 이야기로 1%의 양념만 더해 
색다르게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흥미롭고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본인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본인의 강점 찾기, 
경험 전수조사 등 흥미롭고 꼭 필요한 질문지까지 포함되어 있어
본인만의 강점을 찾고 본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본인만의 강력한 콘텐츠를 제작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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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부캐로 방구석에서 투잡하기
이준열.기대원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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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해외구매대행을 생각하는 입문자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책 제목도 「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 벌기」로
요즘 같은 N 잡러 시대에 방구석에서 투잡 하기 딱 좋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해외구매대행은 확실히 국내에서 소싱 해서 판매하는 것보다
더 복잡한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인데, 저자는 잘 팔리는 상품 찾기부터
마진 분석하는 방법까지 해외구매대행을 하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놓았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Chapter 1 해외 구매대행이란?

1-1 해외구매대행 사업이 왜 서비스업인가?
1-2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수익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1-3 구매대행사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1-4 해외구매대행 사업은 누가 하면 좋을까?
1-5 해외구매대행 국가를 선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Chapter 2 직구하는 방법 및 배송대행지 가입하기

2-1 미국 배송대행지 가입하기
2-2 중국 배송대행지 가입하기
2-3 샵백(캐시백 적립 사이트) 회원 가입하기

Chapter 3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준비절차

3-1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기
3-2 스마트스토어 가입하기
3-3 통신판매업 신고하기
3-4 해외판매자 승인 요청하기
3-5 사업자 전화번호 만들기

Chapter 4 마진을 높여주는 제품 수익구조분석작업

4-1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순수익
4-2 해외구매대행 제품의 수익
4-3 해외구매대행 제품 비용
4-4 제품별 마진 계산 방법
4-5 원가 절감을 통한 마진 높이기

Chapter 5 제품 이미지 및 동영상 구해오기 (프로그램 정보)

5-1 이미지 저작권 관련 법리적 설명
5-2 제품 이미지 다운로드 방법
5-3 이미지 리사이징 방법
5-4 이미지로 제품 찾기

Chapter 6 잘 팔리는 상품 찾기

6-1 상품 키워드 정의
6-2 키워드 검색수
6-3 키워드 경쟁강도
6-4 가장 중요한 지표
6-5 키워드 찾기와 상품 찾는 방법

Chapter 7 스마트스토어에 제품 등록-직접 따라 하기

7-1 초보자가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7-2 네이버가 공개한 상품 노출 잘되는 방법
7-3 상품업로드 하는 방법
7-4 상세페이지 템플릿 만들기
7-5 상품 노출에 영향을 주는 스토어 관리

Chapter 8 광고 및 간단한 마케팅 방법

8-1 네이버 광고 가입 및 광고 세팅하기
8-2 네이버 광고 이해하기
8-3 찜 쿠폰발행 및 리뷰 유도하기
8-4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특징
8-5 주의해야 할 나쁜 방법들(어뷰징)

Chapter 9 판매 후 제품 전달 과정

9-1 고객 상품 배송대행지에 작성 및 국내 송장번호 전달하기
9-2 매일 해야만 하는 업무 단계

Chapter 10 제품 전달 후 CS 처리 방법

10-1 각 단계별 취소 처리 방법
10-2 반품/교환 처리 방법
10-3 문의/후기 처리 방법
10-4 다양한 셀러들의 CS팁들

Chapter 11 그 외 마케팅 기법 및 다른 사업으로의 확장

11-1 네이버 키워드 광고 활용
11-2 기본적인 SNS 마케팅
11-3 판매를 발생시키는 노하우
11-4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확장



- 마진 계산 가이드 -


마진 계산은 판매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진 계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보며
판매를 하는 상황이 올 수가 있기 때문에, 저자는 엑셀에
함수 수식을 걸어 마진 계산을 하며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먼저 해외 구매대행 시 필요한 사업 비용은 다음과 같다.
1. 제품 구매비용
2. 배송대행지 비용
3. 카드수수료
4. 관부가세
5. 플랫폼수수료
6. 부가세 등
해외 구매대행 시 주의할 부분은 위안화의 경우 매일 환율이
변동함으로 제품 구매 비용이 조금씩 변동되기에,
제품 선정 시에는 환율을 보수적으로 잡고 해당 제품의 마진을
최소한의 금액으로 잡는 것을 추천한다.
마진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실제 판매액 25,620원+배송료 13,000원 - 제품 가격 28000원+
카드 수수료 840원 + 배대지 비용 4,880원 - 플랫폼 수수료 2,317원 +
부가세 574원 = 순수익 2009원이 남는다...
언뜻 보면 해외구매대행으로 많은 돈을 벌 것 같지만, 실제 나가는 돈을
전부 제외시키면 순수익이 2009원 남짓이다.
따라서 저자가 말하는 위의 구매대행 사업 비용을 참고해 엑셀로
정리를 하여 마진 관리를 하면서 판매를 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 제품으로 이미지 찾기 -


필자의 경우도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있을 때 이미지 검색을 통해
제품을 찾곤 하는데, 국내에 팔지 않은 제품인 경우는 타오바오를 통해
직구를 하곤 한다. 해외구매 대행도 비슷한 맥락이지만, 마진을 생각해야 하기에
신중한 거래가 필요할 거라 생각된다.
제품 소싱을 할 경우 제조사를 찾기가 힘든데, 원산지가 중국산인 경우 
99%가 타오바오이고 원산지가 미국산인 경우 70%가 아마존이라고 한다.
타오바오에 접속하면 이미지 검색창이 있는데, 저장해둔 이미지를 첨부하기만 하면
동일한 제품을 금방 찾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도 이미지 첨부하기를 통해 제품을 찾아서 구매한 적이 있다.
필자는 필자가 직접 사용할 제품이라 제품을 1개만 구매했는데, 만약 제품을 여러 개
구매하여 판매를 생각한다면, 셀러와 가격 협상을 통해 단가를 낮출 수 있다.
중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어로 이야기하면 더 좋겠지만, 필자는 영어로 재고를 파악 후에
구매를 했는데,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거래하면 문제없다.


- 잘 팔리는 상품 찾기 -


역시나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사이트는 네이버 검색광고이다.
필자도 광고 집행을 할 경우 여기에 접속하여 키워드를 선별하는데,
사실 이곳만큼 정확한 곳도 없는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 5천만이 사용하는 네이버이기에, 확실히 네이버 검색창에
최적화되어있어 한국인을 겨냥하기 좋은 사이트이다.
잘 팔리는 상품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키워드부터 공약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라 해도 판매 개수가 너무 많다면
그것은 결코 좋은 키워드가 아니라는 것이다.
판매할 상품의 개수가 너무 많다면 본인이 올리는 상품이 노출될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저자도 검색량이 많더라도 상품이 너무 많이 올라와 있으면 피하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네이버 광고의 키워드 조합을 통해 상품을 찾으면 수월하다.
또한 네이버 쇼핑 탭에서 우측 상단 "해외 직구"탭을 통해 기존에 잘 팔리는 상품의
키워드를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잘 팔리는 상품을 그대로 카피하여 올린다고 해도 똑같이 잘 팔리진 않는다는 것.
잘 팔리는 상품의 경우 노출 가산점이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잘 팔리는 상품과
큰 차이가 없을 경우 밀어내기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다.


[ 총 평 ]
사실상 해외구매대행을 N 잡 부업으로 하기엔 위험부담이 큰 것 같다.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더 많아서, 직장을 병행하며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해외구매대행을 투잡으로 가볍게 하기보다는 저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업으로 뛰어드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해외구매대행의 장점은 해외구매대행 사업은 서비스업으로 분류가 되기에
매출이 순수익과 비슷하게 잡혀 순수익 8,000만 원 이하의 사업자들은
부가가치세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도소매 사업에 비해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에는 많은 시간 투자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필자가 볼 땐 많은 시간 투자를 해야 되는 사업이다..
책에 해외구매대행 직구하는 방법부터 배송대행지 가입까지 자세히 나와있기에
책을 통해 학습하고 실행해 본다면 초보 사장님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직구할 때 일일이 블로그를 찾아보며 직구를 했던 터라,
이 책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제품 소싱부터, 잘 팔리는 상품 찾는 방법, 이미지 리사이징 하는 방법 등
프로그램 툴도 소개하고 있고, 상품 찾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주고 있기에
해외구매대행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다.
특히 고객 CS 관리도 까다로운 부분인데, 제품 전달 후 CS 처리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모두를 통해 050으로 시작하는
사업자용 전화번호를 만들 수 있어서 여유분의 휴대전화가 있다면,
공기계를 선불폰으로 가입하여 전화를 받는 용도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
이처럼 소소한 판매 팁까지 자주 하는 질문으로 분류해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기에 해외구매대행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요즘 같은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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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 - 마카와 색연필로 그리는 따뜻한 순간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1
배성규 지음 / 길벗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마카로 그리는 드로잉 그림이 수록된 책이다.
마카 드로잉 원 데이 클래스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다양한 마카의 종류와 재료, 마카 사용법, 컬러 사용법까지
알차게 담겨있다. 실전 예제까지 있어 따라 그려보며
그림 실력을 키울 수 있으니 드로잉 연습을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특히 각 클래스마다 배성규 작가님의
드로잉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림을 따라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어 아주 간편하게 저자의
유튜브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PROLOGUE
Before Class 1 사용한 도구 소개
Before Class 2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재료 구입 안내서
Before Class 3 마카와 색연필 사용법
Before Class 4 컬러 사용법
Before Class 5 손글씨 활용하기
Before Class 6 실전 연습해 보기

Chapter 1 사물의 순간
Class 1 빵과 홈카페
Class 2 식물과 소품
Class 3 왓츠인마이백
Class 4 온더테이블

Chapter 2 인물의 순간
Class 5 얼굴 그리기
Class 6 인물 상반신 그리기
Class 7 오늘의 착장 그리기
Class 8 타인 그리기
Class 9 영화 & 드라마의 한 장면 그리기

Chapter 3 일상의 순간
Class 10 라탄 소품이 가득한 벽면
Class 11 초록 벽지의 아늑한 방
Class 12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공간
Class 13 창밖으로 보이는 노을 풍경
Class 14 맑은 오후의 푸른 하늘
Class 15 늦은 밤 퇴근길

Chapter 4 여행의 순간
Class 16 서울역에서 마주한 첫 서울
Class 17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Class 18 한 여름밤의 광안리 바다
Class 19 강원도의 반짝이던 여름날
Class 20 노을 지는 아름다운 LA
Class 21 벚꽃 핀 경주의 돌담길


드로잉 재료 소개 (마카 편)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드로잉 재료까지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지 않고 마카의 종류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종이, 그리고 컬러 코드 등
독자의 입장에서 궁금증이 드는 내용까지
모두 실어놓아서 이 책 하나로 드로잉 재료까지
모두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마카 중에서 수입 마카 브랜드인
 "코픽 스케치 마카(Copic Sketch)"가 발색이 좋고
유성이라 물에 번지지 않아 추천 제품으로 나와있었다.
하지만, 수입 제품이다 보니 소모품으로 사용하기에
다소 가격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그것의 대체품으로 코픽 차오 마카(Copic Ciao)를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코픽 차오 마카는 코픽 스케치 마카의
대체품으로 제품의 성능은 동일하지만, 잉크의 양을 30% 줄여서
나왔기에 가격적인 부담에서 조금이나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니
꽤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이 든다. 잉크는 리필 잉크를 리필할 수도
있지만, 마카의 닙 부분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뭉뚝하게 닳기 때문에
저자의 경우는 코픽 차오 마카를 구매해서 사용 후 리필을 하지 않고
새것을 또 구매하는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드로잉 재료 소개 (종이 편)

드로잉을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종이의 선택이다.
종이의 재질에 따라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종이 선택도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종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질과 두께라고 이야기한다.
미술용 종이는 거칠기에 따라 항목, 종목, 세목으로 나뉜다.

구체적인 종이의 종류로는 A4용지, 수채화 용지,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
피브리아노 뉴아띠스띠코 이렇게 4종류가 있다.
가장 좋은 종이는 파브라아노에서 최고급 라인으로 출시된 파브리아노 뉴아띠스띠코
이지만, 엽서 사이즈 정도의 종이 25장이 15,000원이나 하기 때문에
저자도 습작용으론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습장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종이는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를 권한다.
요철도 과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 질감의 코팅되지 않은 종이이기 때문에
마카와 색연필 드로잉 용으로는 최적이라고 하니 필자도 파브리아노 아카데미아를
이용해보아야겠다. 저자도 입문용으로는 이 종이를 추천한다고 하니, 습작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 종이를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힐링의 시간

필자의 경우는 사물, 소품 드로잉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풍경과 경치, 자연 위주의
그림도 관심이 가서 저자의 그림 중 클래스 17의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을 습작해보았다.
고즈넉한 제주의 풍경이 담겨있는 아름다운 풍경 그림인데, 보기만 해도 감성 가득
너무 아름다워서 이 그림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먼저 배경을 옅게 깔아서 그 위에 레이어를 올려 연하게 덧칠하는 느낌으로 그려주니
제법 그럴듯해 보였다. 드로잉 포인트는 단 번에 완벽하게 완성하려고 하기보다는
레이어를 가볍게 올려 계속 계속 덧칠해가며 색감을 더해주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내 맘대로 드로잉으로 그려서 저자의 채색 기법은 참고만 하고 필자가
손이 가는 대로 그려보았다. 힐링하려고 그리는 그림이니, 꼭 모든 기법을 따라 할 이유는
없기에, 본인이 손 가는 대로, 본인의 느낌대로 그려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밤에 잠 못 들 때, 혹은 근심 걱정이 있을 때, 속세를 잠시 잊고(?) 본인의 세계로 들어와
이런 취미 드로잉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돌볼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시간이
없는 것 같다. 그림은 보는 것 그 자체로 치유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다.


[ 총 평 ]
마카 드로잉이라는 비교적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이렇게 귀엽고 따뜻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선명한 마카 위에 포근한 질감의 색연필의 더해주면 완성도는 더욱
올라간다.
그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일상 속 소박한 나날을 작은 소품 또는
풍경 등으로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그림을 한 번에 잘 그리기 힘들다면, 본인이 찍어둔 사진을 연습 삼아
드로잉을 시작해보길 권하고 싶다. 마카 드로잉은 최고의 난이도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덩어리를 크게 잡아주고, 포인트는 색연필로 표현해 주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따뜻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일상 속에 계속되는 나날들을 하나의 작고 귀여운 드로잉으로 남겨본 다면
그것 또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인스타에도 주기적으로 드로잉 하는 영상을 연재하고 있고,
유튜브에서도 드로잉 하는 방법까지 다루기 때문에 저자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체가
궁금한 분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 드로잉 하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을 것 같다.
그림은 우리의 마음 또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기에, 
일상 속 반복되는 나날에 지쳐있거나, 뭔가 새로운 취미 생활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책이라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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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 은퇴를 모르는 장수 의사의 45가지 건강 습관
다나카 요시오 지음, 홍성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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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1세의 나이로 76년째 의사로 재직 중인

‘다나카 요시오’라는 의사의 이야기이다.

이름이 다나카 요시오라 일본인이라 생각을 했는데,

태어난 국가는 대만이라고 한다.

의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대만에서 초등학교를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의대를 진학하게 된다.

오키나와에서 42년간 내과 의사로 근무한 뒤 현재는

대만의 여성, 아동 협회 클리닉에 재직 중이라고 한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부 저는 이렇게 움직입니다

2부 저는 이렇게 먹습니다

3부 저는 이것만은 피합니다

4부 저는 병을 통해 오히려 건강해졌습니다

5부 저는 늘 이렇게 마음먹습니다



[총 평]

백세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꼭 필요한 건강 상식이 가득 들어있어

필자에게 상당히 도움이 된 책이다.

의사 입장에서 서술한 책이라 각종 의학 정보 및 우리 몸에 좋은 음식,

단백질, 칼슘 등의 정보가 담겨있어 더 좋았다.

101세지만, 앞으로 10년 더 살기를 목표를 하고 있다는 저자.

남들이 보면 피식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저지의 현실적인 목표라고 한다.

(90세 때도 10년 더 살기를 목표로 하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사람들이 말은 안 했지만, “그건 무리 아냐? “ 이런 표정이었다고 한다.)


저자가 100세임에도 여전히 건강할 수 있는 이유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그리고 매일 챙겨 먹는 15가지 이상의 야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긍정적인 생활태도로 매사에 진심으로

임한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힘든 일이 있어도 속는 셈 치고 웃다 보면 뇌가 재미있다, 즐겁다는 감정으로

착각을 하게 된다고. 이렇듯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챙기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면, 장수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시인 새뮤얼 울먼은 이렇게 말했다.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가짐에 있다”(188P)고.

필자도 이 말에 100% 동의하는 바이다. 매번 본인이 나이 든 것에 대해 한탄하고,

이젠 늦었다며 자책하며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노년의 나이

에도 새로운 것을 도전하며 본인 스스로 무언갈 개척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저자는 후자에 속하는 것 같다. 저자는 본인이 할 수 없는 것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주목을 하며 계속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나아간다고 한다. 저자가 101세의 나이에도 이렇게 건강하게 현역 의사로 일할 수 있는 이유는 철저한 건강관리도 한몫하겠지만, 그보다도 긍정적인마음가짐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얼마나 긍정적인 사람이냐면, 저자는죽을 위기를 2번이나 겪었는데 (32세 때 폐결핵, 89세 간암 4기) 오히려 죽을 위기를 겪었다는 것에 더 감사함을 나타냈다. 이유인즉슨 죽을 위기를 겪음으로써 본인의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고,

본인을 포함해 환자의 입장에서 더 잘 이해할 수 있기에, 본인이 이런 죽을 고비를 넘김으로써 환자의 마음을 더 잘 공감할 수 있게 되어서 죽을 고비를 겪었던 그 상황조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사실 긍정적인 생각과, 매일 규칙적인 식사와 생활, 몸에 좋은 야채를 먹으면 장수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다는 것! 그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이것만은 피하는 음식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당분이라고 한다. 특히 과자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같은 군것질거리들을 일절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들을 주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혈당이 높아지고,

중성지방이 증가해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과자,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우리 몸에 나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지만, 그것을 끊어내기 힘든 게 현실인데, 저자는 몸을 생각해 일절 먹지 않는다고 하니, 그래서 장수하실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저자의 이런 단호한 의지력과 꾸준한 건강관리에 감탄이 나왔다. 무려 이러한 본인만의 건강철학이 45가지나 되는데, 그 45가지를 매일 실천한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닐 텐데, 의지력을 본받고 싶다.


저자는 워낙 철저한 건강 습관을 가지고 있어 필자가 이 모든 것을 따라 하긴 힘들겠지만, 저자의 반만이라도 실천한다면, 필자도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좋은 생활 습관을 지키며, 본인 가정의 유전력을 파악해 미리미리 1년에 2차례씩 정밀 검진을 받는다면, 저자처럼 우리 모두 백세 인생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100세 인생을 준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다양한 건강상식을 흥미롭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독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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