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쓰는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 게임 컨셉 디자이너와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알려 주는 실무 디자인 입문서 진짜 쓰는 시리즈
이하나(좐느).박경나(톰왔) 지음 / 제이펍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포토샵과 일러스트의 기능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

저자는 총 2명으로 순수 미술 전공인 프리랜서 디자이너 이하나(좐느)와 게임 컨셉 디자이너 박경나(톰왔)이다.

필자의 경우도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기에 직업 특성상 포토샵과 일러스트,

인디자인과 같은 어도비 디자인 프로그램을 매일 접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에게 정말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있던

찰나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어도비 프로그램이나 컴퓨터를 다루는 책들은 시중에 많이 있지만, 대부분 핵심 내용은 제외되었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제법 많아서 본인에 딱 맞는 책을 찾는다는 건 힘든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는 실무에서 자주 다루는 내용들만 집약해서 모아둔 책이라 정말 좋았다.

필자의 경우는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지만, 디자이너라고 해도 거의 쓰던 기능으로만 자주 쓰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다 알고 있진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 책을 통해 평소 궁금하던 파트 위주로 찾아보고 기능을 익혀 보았다.

이 책의 는 다음과 같다

PART 01 디자인 시작 전 알고 가기

PART 02 포토샵

PART 03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필수 단축키 437 /

일러스트레이터 필수 단축키 438 / 찾아보기 439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일러스트 실무 파트 중, 블렌드를 이용한 입체적인 아트워크 만들기였는데,

요즘 필자는 2.5D 와 3D 캐릭터를 작업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블렌더 틀로 제작을 하고 있었는데,

일러스트나 포토샵으로도 귀여운 2.5D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평범한 일반 2D 캐릭터를 3D화 시켜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실무자들의 입장에서 실무에 필요한 기능 위주로 다루고 있어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사람 혹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부분을 쏙쏙 찾아 익히기 유용한다는 점이다.

특히 17P에는 독자들을 위한 실습 예제 파일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사이트에 접속하여 예제 파일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실습을 해보고 실습한 내용을 책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통해 점검 및 복습을 해볼 수 있기에 포토샵과

일러스트 툴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독자 및 예비 디자이너 혹은 현직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저자 두 명 모두 유튜브를 운영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좋은 무료 강좌를 제공하고 있기에 책과 유튜브를

함께 학습한다면 학습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혼자 독학하기가 막막하다면, 진짜 쓰는 핵심 기능만 담아놓은 이 책을 통해 알토란 같은 정보들을 흡수해 보기 바란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