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up 2005-10-21
그 두 명 중 한 명이셨군요. 리뷰는 달랑 하나. 즐겨찾기를 하는 사람도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었다가 오랜 시간 두 명이었죠. 가끔씩 누굴까 궁금했어요. 그러다 사라진 한 명. 뭐 이랬죠. 암튼 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만났네요.
스스로에게 엄격하신 느낌 받아요. 저의 경우, 풀었다 조였다 그러고 사는데... 무엇이 덜 우스울까 생각해봐요. 지금은, 우스운 꼴을 보이는 게 덜 우습겠다 싶어서 이러고 있죠. 쪽팔리는 리뷰들 놔두는 것도 그래서랍니다. 자꾸 지우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는데도요.
외람된 말이 길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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