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blowup 2005-10-25  

궁금해서요.
엔도 님 서재가 존재와 부재 사이의 어딘가로 실종된 것 같습니다. 기분이 묘한 서재가 되어버렸어요. 문패도 번지수도 지워버린 집이군요. 여전히 같은 곳에 살긴 하시니까... 완전히 이사가시기 전까지는 올게요. 가라앉는 배에서 탈출하시는 건가요?
 
 
 


blowup 2005-10-21  

그 두 명 중 한 명이셨군요.
리뷰는 달랑 하나. 즐겨찾기를 하는 사람도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었다가 오랜 시간 두 명이었죠. 가끔씩 누굴까 궁금했어요. 그러다 사라진 한 명. 뭐 이랬죠. 암튼 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을 만났네요. 스스로에게 엄격하신 느낌 받아요. 저의 경우, 풀었다 조였다 그러고 사는데... 무엇이 덜 우스울까 생각해봐요. 지금은, 우스운 꼴을 보이는 게 덜 우습겠다 싶어서 이러고 있죠. 쪽팔리는 리뷰들 놔두는 것도 그래서랍니다. 자꾸 지우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는데도요. 외람된 말이 길어지는군요...
 
 
 


sudan 2005-10-15  

안녕하세요.
리뷰 쓰다 바보 된 기분이 뭔지는 알겠는데 말이에요. 댓글 달면서 놀던 몇 개 안되는 서재 중 하나가 폐쇄되고 나니, 좀 심심하네요. 다른 곳에 블로그 하나 만드세요. 주소도 공개하시고. 아니면 알라딘 다시 시작하시던지. 말 많이 한 하루가 뭔가 잃어버린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 것처럼,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읽는 것도 뭔가를 적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싫으면 할 수 없구요.
 
 
 


물만두 2005-07-07  

이주의 마이리뷰 당선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깍두기 2004-09-04  

안녕하세요
님이 쓰신 SF리뷰를 보고 건너왔습니다.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길래~
님의 서재는 제가 읽기에는 좀 부담스러운(어려워서^^) 글이 많지만 그래도 가끔 올 것 같네요. 제가 하고 싶은데 표현을 못하는 말을 여기서 꽤 찾을 수 있었거든요.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