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속에 아이를 성장시키는 힘이 있다고 하니,
알고 싶었다.
지금의 말을 점검해보고 싶었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말에 대해 지혜와 지식을 구하고 싶었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의 소원도 늘어간다.
깊은 사고력과 고급스러운 어휘력을 갖추고
공부머리도 좋았으면 좋겠고,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도 능숙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도 자란다.
이 모든것의 성장점은 "말"에 있다!
저자는 17년 동안 세계 각국의 외국인 3,000여명에게 한국어를 강의했다.
교사로서의 연구와 경험이 딸의 육아에도 적용되어 계속해서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 공부머리, 외국어 모두 모국어로 부터 시작된다
연구에 따르면 양질의 모국어에 지속적으로 충분히 노출이 된 아이들의 지능과 학교 성적이 높았다
외국어 학습시, 모국어 실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읽기 이해 능력과 생각을 표현하는데, 언어적 한계를 보인다. 외국어를 구사할 때 수준 높은 단어나 문장 구조를 사용할 수 없다, 이유는 모국어로 고급스러운 표현을 사용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즉, 모국어 구사 수준과 외국어 학습 결과는 비례한 것 이다.
♧ 부모의 말이 아이를 성장시킨다.
성장 환경에 따라 아이의 어휘량이 달라진다.
언어 형성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출생 후 3년간 아이가 받는 언어적 자극은 향후 아이가 구사하게 될 언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부모의 말이 아이의 말을 만든다☆
♧ 아이 말을 반복하며 한마디씩 덧붙이기, 아이의 말을 구체적으로 바꿔 말해주는 것으로 아이에게 언어자극을 줄 수 있다.
♧ 새로운 말을 좋아한다.
아이에게 새로운 말을 수시로 제공한다.
책읽기와 일상 속 대화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도 꾸준히 언어의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독서 등으로 어휘량을 늘리도록 한다.)
☆부모와 아이가 아무 말 대잔치에서 비롯되는 언어적인 유희를 즐길 때도 아이의 말은 성장한다☆
♧ 생각하고 추측하고 말해 보는 책 읽기
책 자체를 즐기도록 도와줘야하는데 문자를 통해 한글을 익혔으면 하는 욕심이 부풀고 내용을 집중해서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나 잠자리 책읽기 시간에는 내용도 남겨주고 싶고 얼른 재우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여 조급하게 되고 반드시 아이에게 들킨다.
아이가 장난감을 고르듯 좋아하는 책을 고르게 한다.
아이가 이끄는 대로 책으로 말하게 한다.
일방적인 질문은 피하되, 흘리듯 부모의 생각을 말하면 아이들도 생각을 말한다.
♧ 유추의 힘
아이가 단어를 질문할 때 앞뒤 문장을 읽어 보며 뜻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읽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어휘력을 향상 시킨다.
☆어휘력은 자기생각을 말, 글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하며 생각에 깊이를 더해준다☆
♧ 학습은 적절한 입력이 이루어지고 이해된 입력을 바탕으로 출력되는 것이다.
☆향상된 언어능력은 학습을 뒷받침해 주는 강력한 힘이 된다☆
♧ 아이의 말에 맞고 틀린 것은 없다
☆집, 부모는 아이가 알게 된 세상에 대한 생각을자기 마음대로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 공간, 대상이 되어야 한다☆
아이의 말에 맞고 틀리고의 잣대를 대지 않는 가정의 아이들이 순탄하며 발전적인 언어성장을 이룰 수 있다.
☆아이의 언어를 부모가 어떻게 이끌어 주느냐에 따라 성장의 크기가 달라진다☆
☆집은 아이의 언어 교실이다☆
♧ 모국어도 말하기 연습이 필요하다.
부모가 서술의 맥락을 짚어주며 자극하는 과정이 아이의 말하기 연습, 아이의 서술 능력을 높여준다.
☆아이의 말이 글이 된다!☆
말에서 시작해 글로 완성되어 가는 아이 말의 성장 크기는 아이의 삶의 깊이를 만들어간다.
말을 통해 아이가 성장시킨다!
아이가 깊이 있는 생각을 하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언어적 풍요를 누리며 학습의 능력을 향상시키며 자라날 수 있는 해답은 바로 ☆아이의 말키우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