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이라 순해요.

니베아 선 어린이용 마일드 선로션 SPF35/PA++ - 125ml
니베아

아무래도 선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는것 같아요..

안그래도 몸에 바를 선크림을 찾고 있는데 니베아가 제일 저렴하고 평이 좋더라구요..

근데 어른용은 좀 자극적일것 같아 어린이용으로 샀는데.. 잘 선택한것 같아요. ^^

바르는 족족 쏘옥~ 스며드니.. 게다가 크립 타입이 아니라 로션타입이라 묽어서 잘 발라져요..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는다고 되어 있어서 좋구요..백탁현상(하얗게 뜨는것) 없어서 더 좋아요..

바르고 있어보니 번들거리는것도 없는듯하고...

향도 순하고(어린이용으로 고른 이유중에 하나) 너무 좋아요.. ^^

촉촉~ 그러나 향은..

니베아 바디 인텐시브 케어 로션 - 400ml
니베아

역시나 니베아는 향이 너무 독합니다. ㅠㅠ

그래도 기능 하나보고 샀어요..

써보신 분들이 촉촉하고 좋다고 해서 젤 건성 피부용으로 장만했답니다..

이제 곧 여름이지만..

오히려 여름에 보습을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따가운 햇볕, 땀, 잦은 샤워...등등..

받자마자 살짝 발라보니 흡수는 정말 빠르네요..

게다가 묽은 사용감에 비해 촉촉함까지...

근데 마른피부에 바로 발라서 그런지 많이 번들거립니다.

향도 좀 독하고요...

한참 있으니 번들거림은 줄어드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좋습니다.

다만 향기 때문에 별 하나 빼요..

진정한 행복이란..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ㅣ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동생을 졸라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됐답니다.

제가 빌리려던건 '타샤의 정원'과 이책이었는데..

동생이 잘못 알고서 '맘 먹은대로 살아요'와 이책을 빌려 왔더군요..

결론은..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와 '맘 먹은대로 살아요'는 같은 내용이랍니다.

보기에는 이 책이 더 좋아요..

맘 먹은대로 살아요는 번역을 두번 거쳐서 그런지 글귀가 좀 어색한 감이 있어요..

근데 사진은 맘 먹은대로 살아요가 조금 더 많아요.

여튼 내용은 아흔살 할머니의 삶에 대해 계절별로 나열되어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많이 닮고 싶은 삶이지요..

보고만 있어도 같이 행복해지는 책입니다.

향이 상큼~

꽃을든남자 바디샤워[애플민트] - 750ml
소망화장품

무엇보다 싸고 양이 많아서 대만족이에요..

촉촉하고 그런건 없지만..

겨울밤 내내 가렵다시는 엄마가 이걸 쓰시고는 별 말씀 안하시는거랑..

이걸 쓰고 나서 다음 목욕할 때 때 밀때-_-;; 보면 깔끔하게 잘 밀려지는 느낌이 좋다는거...

어차피 향수도 아니고 향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쯤은 감수한답니다.

근데 은근 향이 남아 있어요.. ㅎㅎ

요 시리즈 중에 향은 그린티가 젤 나았는데 사용감은 요게 더 좋은거 같아요.(-_- 같은거 아닌가?)

포근한 봄을 맞이하여~ 상콤한 사과향 물씬나는 목욕 안해보실래요?

향긋~

루키 에너지 헤어케어 워터에센스 - 300ml
아름다운화장품

장미향? 복숭아향?

리뷰엔 그렇게 적혀있었는데..

제코엔 어쩐지... 휴대용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인 피존사의 섬유유연제 향이 났어요...

물론 향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니 오해 마세요~

향기는 정말 좋아요..

게다가 양도 많구... 외출할때 머리에 칙~ 뿌려주면 붕 뜨던 머리가 어느정도 가라앉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시 원상복귀...ㅜㅜ

글구 정전기 방지 효과는 없는것 같아요..

여느 헤어 스프레이액과 같음....

허나 향이나 가격면에선 참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