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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닛츠의 따뜻한 손뜨개 니트 - 초보 니터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바늘 뜨개 25
최귀염 지음 / 책밥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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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어디선가 본듯해서 독창적이지 않아 아쉽네요. 소장하고픈 욕구가 생겨야 하는데 뜨고 싶은 아이템도 없고 그냥 스르륵 보고 말게 되네요.
초보에게 추천하기에도 애매한…
차라리 김뜨개님이나 니팅테이블이 더 알차고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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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로 완성하는 초등 국영수 문해력
권태형.주단 지음 / 북북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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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전자책이 생기고부터는 짐짝같이 느껴지는 책들을 구매하지 않게 되었는데 나이가 들었나.. 다시금 종이책의 향기도 맡고 싶고 아이와 책도 읽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다.

소설책처럼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닐듯 해서 오래오래 곱씹으며 봐야 하나 했는데 1시간만에 완독하고 나니 간만에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았달까..


이 책은 단순히 국어적인 측면의 문해력만이 아니라 수학과 영어도 두루 아우르고 있어서 아이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문을 배우려는 어른에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국영수를 돌아가며 깔끔한 설명과 함께 QR코드로 연계한 동영상까지 어느하나 세세하지 않은 곳이 없는 이 책의 진짜 핵심은 3장 부분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3장만 따로 편집해서 들고 다녀도 될 정도로 아주 핵심만 담겨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든다.


읽는 내내 '그렇지'하고 끄덕이는 나의 추임새에 나 스스로도 놀라고..

이 책을 읽기 전엔 아이가 하루 정해진 영상 시청 시간을 제외하고 부르는 '엄마, 나 심심해'가 너무 두려웠는데 이젠 그 말이 '엄마, 나 이제 새로운거 알고 싶어'라는 말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같이 책을 읽으면서 무슨 놀이를 해볼까 하는 생각에 괜스레 신이난다.


더불어 만학도가 되어 새삼 영어 공부를 하는 나에게도 너무 도움이 되는 책..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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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로 완성하는 초등 국영수 문해력
권태형.주단 지음 / 북북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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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수령하자마자 1시간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이 책은 3장 부분만 봐도 아주 제 값을 할 정도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단순히 국어적인 측면의 문해력이 아닌 영어와 수학 부분에서도 문해력을 알려주어 아이의 학습면에서도 아주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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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06864&CustNo=2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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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입니다 -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
김지은 지음 / 봄알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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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하는 이야기지만 이 책을 구매하고 단숨에 읽어냈지만 술술 익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어요.

글을 보는 나의 눈을 의심하며, 민주국가에서 민주주의를 외치는 한 사람의 행보가 전혀 민주적이지 않음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해자임에도 가해자 프레임을 씌우는 언론과 무수한 악플들에 맞선 지은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도 이런 일들로 가슴 아픈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좋은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김지은씨는 아주 많이 힘들었지만 이 책으로 말미암아 조금이나마 '피해자다움'에서 벗어나길 바라요.

 

읽는 내내 왜 '김지은'씨가 가리고 다녀야 하는지, 왜 질타를 받아야 하는지 분노가 치밀어 몇번이나 책갈피를 꽂아두고 냉수를 들이켰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악플을 달고 헐뜯는 사람들은 일부라고 믿고 있어요.
보통의 선한 사람들은 그런 글을 쓸 시간이 없답니다.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느라 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몰라요.

 

사실 이 글은 책의 리뷰라기 보다는 지은이인 김지은씨께 따뜻한 포옹을 대신하는 글에 더 가깝습니다.

 

김지은씨,

괜찮아요, 잘했어요,

과거엔 힘들었지만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왔으니 씩씩하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어요,

힘내세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서 지지해 주지 못하고 남의 일인양 방관했던 저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책의 중간에 '뽀꼼뽀꼼' 떼어간다는 표현을 보며 참으로 조용조용하고 아기자기하며 귀여운 사람이라는게 느껴졌어요.

남들에게 민폐끼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 그로 인해 스스로를 괴롭히는 시간들..

이젠 좀 이기적으로 사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 내려놓아도 돼요. 힘듦을 숨기지 않아도 됩니다.

 

책을 다 읽고, 마지막장을 덮고 나니 마음이 조금 놓여요.

이 분은 다시 밝게 웃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함을 나눠주실 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김지은씨가 제 리뷰를 볼 수는 없겠지만..

장하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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