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5년 10월
구판절판


어른이 된다는 것은 냉담한 인물들, 속물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우리 자리를 차지한다는 의미이다.-27쪽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만 질투한다. 우리의 준거집단에 속한 사람들만 선망한다는 것이다.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들의 성공이다.-59쪽

조직의 피라미드를 성공적으로 기어 올라가는 등반가는 자신이 맡은 일에서 최고라기보다는, 문명화된 삶에서는 지침을 얻기 힘든 여러 가지 음침한 정치적 기술에 가장 숙달된 사람들이다.-129쪽

"당신은 정직한 사람이다. 주군의 총애를 받는 신하들의 비위를 맞추지도 않고 그들의 미움을 사도 상관 안 한다. 그저 당신의 주군과 의무를 사랑하며 살 뿐이다. 그래, 그래서 당신이 망한 것이다." _라브뤼예르-131쪽

'패배자'라는 말은 졌다는 의미와 더불어 졌기 때문에 공감을 얻을 권리도 상실했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는 냉혹한 말이다.-202쪽

우리가 아는 사람들 가운데 누가 입원실까지 와줄 것인지 생각해보면 만날 사람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2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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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기 좋은 날 - 제136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아오야마 나나에 지음, 정유리 옮김 / 이레 / 2007년 8월
구판절판


"세상 밖은 험난하겠죠? 저 간은 건 금방 낙오되고 말겠죠?"
"세상엔 안도 없고 밖도 없어. 이 세상은 하나밖에 없어."-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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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잃어버린 여덟 가지
야마다 에이미 지음, 김난주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9월
절판


자살이란 자신을 죽이는 일이 아닌가. 그렇게 큰 에너지가 필요한 일을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을 죽이는 것은 능동적인 힘을 필요 이상 발휘하는 일이다.-14쪽

그 사람은 내가 처음 만난, 인생에 예의 바른 사람이었는데.-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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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바다 -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7월
구판절판


사는 게 선택의 문제라면 저는 제 손에 있는 것만 바라보고 싶거든요-11쪽

세상은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야. 생각처럼 나쁘지는 않은데 늘 우리의 밑그림을 넘어서니까 당황하고 불신하게 되는거야. ..기대 밖의 좋은 일도 있는 거고, 그 반대의 경두오 있는거고. 그걸 알기 때문에 세상에 빚진 것이 없어.-1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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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혹은 블루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구혜영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10월
구판절판


사랑은 마치 여행 같다. 지루한 일상을 벗어난 즐거운 나날. 하지만 여행은 언젠가 반드시 끝난다. 그리도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것이다. 지루한 일상이 있기에 자극적인 비일상이 있는 것이다.-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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