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영욱 지음 / 샘터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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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 빠져버렸다.
슬럼프는
언젠가는 극복될 운명을 갖고 있기에
존채가치가 있는 것이지만
몸이 아픈 것과 함께 와버리니
기약 없는 무기력에
빠지고 말았다.-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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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커피하우스
고솜이 지음 / 돌풍 / 2008년 11월
절판


아마도 그것이 내 열등감의 발로인지도모른다. 뛰어난 재능 이전에 뛰어난 열정이 없다는 사실.열정은 재능보다 더 갖기 힘들다. 타고나야만 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다.-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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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브레이크 스토리
고솜이 지음, 강모림 그림 / 돌풍 / 2006년 8월
절판


술의 역사를 조금만 훑어보아도 내게 주량이 얼마나 되느냐고 묻는 것은 적당한 질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역사를 바꿀 만큼 술을 마셔댄 사람들에 비하면 내가 음주 역사에 기여한 일이 너무나도 초라하므로.-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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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독서
김경욱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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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책을 안 읽는 인간과 책을 못 읽는 인간.-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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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2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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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똑같은 일이 그렇게 추한 동시에 그렇게 찬란할 수 있냐고, 말이라는 것이 어떻게 그렇게 저주스러우면서도 반짝일 수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다.-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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