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김정미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 아름다운 사람들 - 레이디고다이버등 33인의 여성 리더

 

정말 가끔 읽게되는.. 육아서도 아닌.. 유아도서도 아닌.. 초등도서도 아닌..

성인을 위한 도서를 오랜만에 읽고 있는듯 싶네요... 지난달에 [엄마를 부탁해]를 읽었으니..

한달이 넘었네요.... 그 전에는.. --;; 기억나지 않구요... ㅎㅎ

 

뭐 어쨌든.. 제목이 참 멋진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리더... 사실 역사를 움직였던... (어떤경로든지 말이죠) 여성들이 비단

이책에 나와있는 33인만 되겠습니까.. 엄청나게 많겠죠..

 

이 책에는 아주 오래전의 사람부터 마릴린먼로까지 나와있답니다.. 시대 순서상으로 나와있는것도 아니고

나라별로 나와있는것도 아니어서 읽는데 좀 헷갈리는 느낌도 있기는 하지만..

단편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랍니다..

4개의 파트로 되어있고...

여성혁명가, 천재적 재능, 철의 여인, 미적 아이콘 이라는 4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안에 이야기가 있답니다

 

첫번째 이야기인 레이디 고다이버는... 여성혁명가 편에 있답니다

고다이버는 성주의 부인이었는데.. 성주의 폭정을 막으려는 노력으로 누드로 성내를 한바퀴돌았는데..

한바퀴를 돌동안 성주민은 모두 문을 닫고 아무도 나와보지 않았다라는 이야기가 실려있답니다

그 그림이 어디선가 봤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잡지?.... ^^;; 기억은 잘.. ㅎㅎ

 

천재적 재능편에 있는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작가죠...

 

철의 여인편에는 서태후와 빅토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 님 들이 있답니다

 

미적 아이콘에는 서시, 양귀비, 마릴린 먼로, 마리 앙투와네트.... 마리 앙투와네트.. 한동안 만화책에 푹

빠져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정치적인 부분의 이야기도 많았고 봉사적인 이야기도 많았고.... 읽으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재미있게

느낌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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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쏙 한글 쏙 연상 그림책 키다리 그림책 19
마리안느 두북 글.그림 / 키다리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영어 쏙 한글 쏙 연상 영어 그림책..  아직 한글도, 영어도 모르는 정은양이 더 좋아하는 그림책

그림이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영어책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보는게 더 재미있답니다...

엄마의 엉터리 영어발음으로 읽어주기도 하고(모르는 단어가 몇개 있더라구요.. ㅠㅠ)..

아빠가 읽어주기도 했답니다...

정은이는 줄긋기를 참 좋아라 한답니다. 이 책은 초판 한정 증정용 이라는 본책(19.5*18*1.3cm)과 크기가 같은

워크북이 있답니다..

본문에 나왔던 단어와 해당 그림의 연결... 책의 내용을 조금만 주의깊게 들었다면 연결할수 있겠지만... 그건

좀 큰 아이들이나 어른의 이야기 일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44개월된 5세 정은양이 너무 쉽게 쓱쓱 연결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택배로 책 받은건 2주 조금 넘는데.. 읽어준건 3~4번 정도 되는듯 싶어요..

혼자 그림으로 본것도 두어번 정도 되는듯 싶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거나... 설겆이 하거나.. 오빠가 없을때.. 엄마도 못 놀아줄 상황이면 혼자 앉아서 책을 꺼내

그림을 보곤 하거든요...

혼자 본것까지 5 번 정도 밖에 안되는데.. 영어랑 그림이랑 맞추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대신에 정은양은 스펠링은 모른답니다.. 남편이 영어로 읽어주고 정은이가 그림을 찾는걸 했어요.... 1/3 정도는

혼자서도 잘 골랐고... 1/3 정도는 약간의 힌트 만으로 찾았고 나머진 알려주었답니다..

몇개는 단어랑 그림을 정확하게 골라내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

 

어렸을때부터 영어노래를 들려준 효과일까요?....

정은이는 돌이 안됐을 무렵부터 영어노래를 들려준듯 싶어요.... 정환군은 동요를 주로 들려줬었고...

정은이는 사정상 영어노출이 어렷을때부터 좀 더 많았었는데.. 아무래도 그 영향인듯 싶어요

정환이는 지금도 영어노래도 별로... 영어동화는 더더욱 별로..... 그렇다고 아예 싫어하는건 아닌데..

거부감을 좀 많이 가지고 있어요..

어렸을때 부터 영어노래를 많이 들려줬던 정은양은 좀 더 편안하게 영어를 접하게 되는듯 싶어요...

 영어를 쉽게, 재미있게 접근할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겠지만... 한글과 영어 그림이 같이 있는 이런책도

좋겠다 싶어요....

 

책은 이렇게 생겼어요.. ^^

뒷표지에는

[집에서 시작한 연상 여행은 동화 세상을 지나 무서운 어움속을 헤매다 우주를 거쳐 바다를 건너 동물원을 지나

아파트 가득한 도시를 지나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128쪽에 달하는 책의 첫 장을 펼치면 중간에 덮을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 책은 학습책이 아니면서도 학습 성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모든 그림은 다음장으로 계속

연결되는데, 각 장마다 영어와 한글이 함께 실려 있어 연상력에 의한 영어 및 한글 학습까지 기대할수 있습니다]

라는 설명이 길게 테두리를 두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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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5
글공작소 지음,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 거꾸로 쓰는 명작 5 -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이랍니다..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이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일반적인.. 원래 내용인 백설공주와는 결말이 틀리겠구나 라는건 알고

읽기 시작했답니다...

 

몇일전 정은이한테만 읽어주고.. (정은이는 5살이랍니다..)

오늘 자기전에 정환군이랑 정은양이랑 한테 읽어준 책이랍니다...

 

책의 내용은.. 거의 마지막까지 내용은 똑같아요... 아름다운 백설공주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백설공주는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게 되고... 임금님은 새 왕비를 얻게 되죠.. 백설공주를 위해서

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달고.. 다른 명작들과 같은 내용이죠..

새 왕비는 이상한 요술 거울을 가진 못된 마녀..... 백설공주가 제일 예쁘다는 말에 사냥군을 시켜서 숲속에서

죽이라고 하지만.. 사냥군은 죽이지 못하고.... 백설공주는 숲속에서 일곱난장이랑 살게되고...

왕비는 독사과를 만들어 와서 다시 백설공주를 죽이게 된답니다...

(원래 명작에는 여러 단계의 리본 묶기, 빗으로 머리 빗기 등등.. 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사과 한번으로...)

여러가지방법을 사용해보지만.. 백설공주는 끝내 살아나질 못하고...

갑자기 나타난 요정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만이 백설공주를 살릴수 있단다]

아름다운 왕자들을 찾아다니지만 매번 실패...

결국 포기를 하게된 난장이 들은 백설공주에게 마지막 입맞춤을 하게된답니다...

마지막 일곱번째 난장이가 작별 입맞춤을 하자.. 눈을 뜬 백설공주....

그리고 새왕비의 누가 제일 이쁘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거울....

[숲속난쟁이들이 제일 아름다워요-진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나오는거지요]

 

요정이 말하는 아름다운 사람, 거울이 말하는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을 중요시하는 거랍니다...

 

정은양은 마지막으로 묻는 새왕비의 질문에 [난쟁이] 라고 대답합니다...

지난번에 두어번 정도 읽어줬던 책이라.. 내용을 아는거죠 ㅎㅎ

책읽기를 끝마치자.. 정환군이 묻습니다.. 왜 읽다 말아요?

정환군 생각하기에는 뭔가 더 있어야 할듯 싶은거죠..... ㅎㅎ 자기가 아는 내용이 다 안나왔다고

생각하니까요

 

몇일전 봤던 빨간모자... 의 결말 역시 스스로 생각을 해보도록 유도하는 뮤지컬 이었는데..

이 백설공주 역시 다른 결말을 내놓고 있어서 아이로 하여금 생각하는 힘을 키울수 잇게 도와주네요...

백설공주를 읽기 전이라면 좀 더 편하게 이해할수 있었을듯 싶죠?....

정은양은... 왜 난쟁이 들이 마음이 아름답냐고 묻습니다......

난쟁이 들이 백설공주에게 베풀었던 친절 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난쟁이 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좀 더 표현된 책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름다운 마음] 에 대한 설명 혹은 표현..... 이 부족한듯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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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는 1단계 8급 한자 - 초등학생 한자능력검정시험 완벽 대비 상서각 쉽게 따는 한자 1
장개충 지음, 홍진복 감수 / 상서각(책동네) / 2010년 8월
구판절판


쉽게 따는 1단계 8급 한자 ->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



올해초에 정환군이 다니던 어린이집 졸업하기 직전에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을 볼 사람을 모집을 했었답니다..

정환군은 집에서 특별히 한자교육을 해본적은 없지만.. 어린이집에서 한두자씩 써보기를 하기도 했었고..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신청을 하게 됐었답니다...

그리고 그냥 덜래덜래 보낼수가 없어서 마련한 책이 이책이랍니다.

상서각에서 나온 초등학생 한자능력검정시험 완벽대비 라는 설명이 붙은 [쉽게 따는 1단계 8급 한자]

한자의 원리를 상형문자, 지사문자, 회의문자, 형성문자, 전주문자, 가차문자 라는 분류로 설명을 하고 있고

부수의 위치와 이름을 통해서 부수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정도는 되게끔 설명도 있답니다

한자는 획순에 맞게 바르게 써야한다고.. (이건 모든 언어가 다 그렇듯이) 부수를 중심으로 하는 획순 설명도

있답니다... 그림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좀 더 쉽게 접근할수 있었던 장점도 있었지요

해당 한자가 만들어진 그림이나 설명을 같이 포함하고 있고 부수에 대한 설명도 각페이지마다 있고

해당 한자가 들어간 낱말도 연계해서 볼수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단점으로는.. 8살 아이가 쓰기에는 한글 쓰는 칸이 좀 좁지 않았나 싶네요...

月 달월의 경우... 한자를 쓰고 밑에 [달월]을 써야하는데 그 공간이 너무 좁더라구요.. 조금 넓게 해줬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8급은 대부분 초등저학년이나 유치원생이 시험을 보고.. 준비를 하는 책이라는

전제로 보면... 칸이 너무 작아서 아직 글씨를 크게 쓰는 아이들한테는 좀 버겁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1월에 이 책을 사고 한동안 열심히 풀었으나.. 시험이 취소가 되는 바람에... 책꽂이 얌전히 모셔져 있다가..

얼마전에 다시 시작을 했었던 책이랍니다..

한자 한자를 한페이지 가득 써야하는.. 17번을 써야하는데.. 한번에 쓰기에는 좀 지루한 감도 있고...

많기도 하고 그러네요..


8살 정환군.. 어려워하지는 않지만.. 쓰기에 지겨워하네요.. 그래서 한줄 혹은 두줄만 일단 써보라고 했답니다...

같은 한자의 반복을 좀 줄이고.. 대신 해당 한자가 들어간 낱말을 한번 정도 써볼수 있게끔 만드는게

더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드네요



전반적으로 8살 아이가..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을 준비하기에는 괜찮은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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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의 오르골 후토스 감성 발달 그림책 4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08년 3월
절판


후토스 -조아의 오르골-

언제던가... 정은양이랑 정환군이랑 서점에 놀러갔다가.. 오빠 책을 몇권 고르면서.. 사진 찍는걸 본

정은양이... 왜 사진을 찍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서점에서 책을 보고 골라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택배아저씨가 가져다 줄거다.... 그랬더니

왜 자기껀 안찍냐면서 울먹... @.@

그래서 정은양도 골랐고.... 주문했던게 이 책 이랍니다..



KBS 2TV에서 오후에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이랍니다...

조아, 아라, 모야, 나도 라는 4명의 아이가 주인공이구요... 꽤 귀엽답니다.. ^

책이 유아책이다 보니 모서리 둥글게 처리가 된건 기본으로 되어있고

앞 뒤 페이지는 폭신 폭신하게 되어있답니다.. 아이로 하여금 더 책을 좋아하게 하는듯 싶어요..

책 크기도 A4 용지 반보다 조금 큰 크기로.. 자그마해서 엄마 가방에 쏘옥 들어가서 좋구요...

아이가 작은 손에 들고 보기도 좋답니다...

맨 뒤에는 엄마랑 아이랑 도란 도란 이라는 코너가 있답니다..

[어머니, 아이에게 행복해지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옆에는

[아이와 이렇게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라는 제목으로 3가지 방법이 나와 있답니다

1. 자신의 기분이나 행동을 조절하여 친구와 함께하는 기쁨을 알게 해주세요

2. 아이가 실제 경험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3.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 보면서 나만의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보세요



단순한 유아책이 아니라.. 유아의 예쁜 생각을 더 예쁘게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네요... ^^

정은이는 기다리는 시간이 있을 경우에 가끔 이 책을 들고 다닌답니다...

책이 작아서 엄마 가방에도 쏘옥..

그림만 보고 있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기 때문에 가능하죠.. 정은양은 아직 글을 못 읽거든요 ^^

5살 정은양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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