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마트 습격 사건 아이스토리빌 28
김경민 지음, 김미은 그림 / 밝은미래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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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별나라 마트 습격 사건] 따뜻한 창작동화


한별이가 겪는 여러가지 사건과 모험의 이야기 랍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와 중학생 누나와 셋이 살고 있는 한별이

이야기의 시작은 한별이네 엄마가 운영하는 별나라 마트에 일어난 습격 때문이랍니다

단팥빵만 뜯어먹는 도둑... 작은 쥐가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범인은 하얀 족제비....  하얀족제비를 잡는데 큰 역활을 한것도 한별이고..

결국 잡을수 있었던것도 한별이의 역활이 컸는데 하얀족제비를 가져가려는 팔봉아저씨..

일본북부에 서식한다는 하얀족제비가 어떻게 우리나라에 있을까요?

야생의 동물은 야생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데 팔봉아저씨는 왜 그것들을 모을까요?

야생동물이 밀거래 되는 이야기도 있고...  팔봉아저씨를 처음부터 싫어했던 한별이..

결국 아이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네요


별나라마트 습격 사건은 매일 밤마다 찾아오는 의문의 침입자..

그 의문의 침입자가 누군지.. 밝혀지고 .. 그 햐안족제비를 탐내는 이웃 아저씨..

그리고 이어지는 야생동물 불법 거래 이야기..

하얀족제비를 지켜내는 한별이의 이야기...


그리고 큰 줄거리에는 하얀족제비를 머리가 하얗게 된 아빠... 일찍 하늘나라로 가신 한별이 아빠의

이야기로 이어진답니다..

하얀족제비를 지키려는 한별이.. 하얀족제비가 아빠라고 믿기 때문이거든요...

생전에 단팥빵을 좋아했던 머리가 햐얗게 되었던 아빠..

단팥빵 봉지만 뜯어먹는 하얀털의 족제비..


만약 하얀족제비가 아빠면 꼭 사과를 해야한다고 살려서 야생으로 보내야 한다는 한별이...

아파서 집에 계시면서 하루만 같이 있어 달라고 하던 아빠의 부름을 뒤로 하고

친구들과 놀고 왔는데.. 그 사이 욕실에서 넘어지신 아빠...

결국 아빠의 죽임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는 한별이는 꼭 하얀족제비를 구하려고 한거랍니다..


저 부분에서 결국 혼자 훌쩍거리며 울었네요....



따뜻한 가족이야기로 끝이 나는 밝은미래 별나라 마트 습격 사건.....

초등학생 아이의 창작동화지만...  저도 감동으로 읽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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