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로켓 과학을 쏴라! - 신기한 발명품 속에 숨은 초등과학교과서
이향안 지음, 윤진현 그림, 정창훈 감수 / 계림북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워낙 만들기를 좋아하는 정환군은 이제 8살... 3월이면 초등학생이 된답니다...

빨간색 표지에 배, 기차, 자동차 등등의 만들것들의 사진이 있는 [풍선로켓, 과학을 쏴라!] 책을 보고 눈을 반짝입니다

이책은

초등학교 3학년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용어들을 쉽게 설명 하면서 만들기를 통해 이해를 쉽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8살인 정환군한테 과학용어들은 정말 생소하죠... ^^

풍선로켓발사..

이 책은 원래 푸름성의 왕자였다가 마녀의 초대를 받아서 갔다가 볼개골튀김(개구리 볼살을 보글 튀겨서 만든)을 먹고

개구리로 변한 <왕눈이>와 얼뚱박사에 온 마녀성의 초대장...

마법해독제요리들이 소개되는 마녀요리대회 초대장을 받아든 왕눈이는 다시 왕자로 되고 싶어서 얼뚱박사를 조르게 되고..

얼뚱박사는 왕눈이의 말을 믿지 않지만... 호기심에 가보기로 하지만.. 마녀성이 그렇게 쉽게 도착할수 있는 거리는 아니랍니다

마녀성에 가기 위해 얼뚱박사는 필요한 것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본문의 구성은

뚝딱뚝딱 만들기 실험(실험 제목과 준비물 만드는 방법등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고

과학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고

해당 과학용어를 이용한 다른 놀이등이 나와있답니다..

예를 들어... 

-> 빨래집게 풍선 로켓 (풍선과 빨래집게로 만드는 로켓)

-> 로켓을 날려 보내는 에너지, 5학년 교과서 작용과 반작용

-> 에너지를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



 

목차를 보면

6학년 부력 , 5학년 관성 , 5학년 작용과 반작용 , 3학년 공기의 저항 , 3학년 그림자 , 4학년 탄성 ,

4학년 물의 성질 , 4학년 식물을 이용한 놀이

3학년 자석 , 5학년 밀도와 확산 , 5학년 렌즈 , 5학년 용액의 반응 , 3학년 진동 , 6학년 정전기 ,

5학년 전구 , 6학년 도드래

에 관한 과학의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 원리를 이용한 만들기 .. 특히 다들 폐품들을 이용한 만들기 인지라

집에서 쉽게 해볼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마녀성을 향하여 출발하는 글과  부록으로 초등교과서 과학 용어 사전이 있답니다

3학년 교과서 과학용어 - 고체, 액체, 기체와 액체의 부피, 공기, 기온, 물가에 사는 생물, 동물의 암수등

4학년 교과서 과학용어 - 수평, 땅을 변하게 하는 물, 식물이 싹을 틔울수 있는 조건, 지층, 수증기, 증발등

5학년 교과서 과학용어 - 계절에 따른 별자리, 지구와 달, 중화반응, 에너지, 전기, 화산의 종류 등

6학년 교과서 과학용어 - 압력과 기체와 액체의 부피 변화, 암석의 종류, 전자석, 산소와 이산화탄소 등

학년별로 분류된 과학용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일부 그림도 있구요.. ^^

 

정환이랑은 제일 앞에 있는 우유통 보트를 만들었답니다..

배를 물 위에 뜨게 하는 힘 부력... 부력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정환군은 부력이 뭔지에 대한 설명 페이지를 읽다

말았답니다... 배가 물 위에 떠서 다닐수 있는 힘을 부력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부력 이라는 용어를 이해 했을까요? ^^;;

어쨌든.. 만들기를 한다는 즐거움에.... 앞 부분 마녀의 초대장 부분을 열심히 읽었답니다.. 그 부분만을 읽으라고

했는데도... 분량이 많다고 투덜.... --;;

이제 조금씩 분량이 많은 책을 읽여야겠네요...

 

마녀성에서 온 초대장 부분을 열심히 읽고 있는 정환군...

이 책의 시작 부분으로.... 얼뚱박사가 만들어내는 발명품들이 왜 필요한지 이유가 설명되어진 부분이랍니다...

머나먼 마녀성까지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발명하는 얼뚱박사... 나름 재미있답니다... 

6페이지 정도... 5페이지 가득 글이 있답니다

 

뚝딱뚝딱 만들기 실험 - 태풍도 해일도 두렵지 않아! 우유통 보트 만들기 ..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보고 있네요

정은양은 오빠가 읽는걸 듣는척 하면서 재료를 만지작 만지작 했답니다..



 

만들기 다음 페이지는 6학년 교과서 부력.... [배를 물 위에 뜨게 하는 힘, 부력]

정환이 읽어보라고 했으나.. 너무 어려워해서 중간 읽다가 포기하고 간단하게 설명 해줬네요.... 그래도 이해하기에는

정환이가 너무 어린가 싶네요..

부력을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 <부력 접시 놀이>, <꼬르륵 알루미늄공> ,<세숫대야 배로 놀아요> , 돛을 다는 이유 등이

나온 페이지를 열심히 읽는 정환군...



알루미늄 두장을 끊어서 한장은 배를 접고..(접기 시작은 엄마.. 중간 중간 정은양의 아는척... --;;) 

알루미늄 공을 좀 꼼꼼히 접어서 공을 만들어야 하는데.. 제가 더 꼭꼭 접어줬는데도.. 안 가라앉네요 ^^;;

돛을 다는 이유 - 바람의 힘을 이용하여 배가 앞으로 나아가도록 해줌..

 

부력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과학시간에 부력이라는 단어와 함께 설명이 곁들여진다면..

이 실험을 안해본것과는 다르게.. 좀 더 쉽게 이해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나머지 실험들도 차근 차근 해보면 좋겠다 싶네요...

학년별로 순서대로 나와있는게 아니고... 어려운 용어들을 좀 쉽게 풀어준다면.. 정환군이 보기에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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