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홋카이도 (삿포로·오타루·비에이·후라노·하코다테) - 2024-2025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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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이 오면 많은 분들이 가장먼저 일본의 벚꽃여행을 떠올릴거같아요. 우리나라의 벚꽃들도 너무 아름답고 멋있지만 일본의 벚꽃은 나름의 풍성함과 아름다움으로 무장하고 봄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죠.

일본이란 나라는 가까운만큼 여행가기 쉬운곳인데 일본의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훗카이도는 왠지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우리에게는 삿포로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훗카이도는 겨울에만 가는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하실수있지만 훗카이도 역시 사계절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랍니다.

이번에 길벗출판사의 무작정따라하기 훗카이도편을 보고나서 훗카이도에 대한 자신감이 막 생겨나서 훗카이도 자유여행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마음먹었어요. 겨울의 도시로 알려진 훗카이도의 다른 계절들도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는걸 무장정따라하기훗카이도 여행책을 통해서 간접체험을 해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희집에 길벗출판사 책을 찾아봤더니 우선 작년에 다녀온 타이베이와 이번에 받아본 훗카이도 두권이 보이더라구요.

작년 타이베이 자유여행때도 무작정따라하기타이베이 여행책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됬어요.

처음 여행 계획 잡을때부터 코스정하기, 여행지선택 등 테마북과 코스북으로 나눠져서 설명이 되어있어서 정리가 굉장히 쉽더라구요.

무작정따라하기훗카이도편도 역시나 테마북과 가이드북 두섹션으로 나워져있고 아쉽게 두권으로 분리된것은 아니고 한권안에 두가지로 나눠서 소개하고있어요.

무작정따라하기 훗카이도 여행책에서는 훗카이도의 대표지역을 나워서 소개하고 있구요. 대표적으로 삿포로, 오타루, 비에이, 후라노, 하코다테 외 크고 작은 지역들 포함 14개의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어요.

테마북에서는 관광, 체험, 음식, 쇼핑, 근교여행 등 여행의 테마를 소개해 취향별로 골라보는 재미가 있고, 가이드북에서는 일정, 테마, 목적별 다양한 여행코스를 수록, 여행자의 고민을 최대한 덜어주는 효율적인 코스를 소개하고 있어요.

테마북을 통해서 훗카이도의 이런저런 모습을 테마별로 느낀다음 가이드북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여행계획을 잡아간다면 자유여행도 쉽게 따라잡을수있을것 같아요.

테마북과 가이드북이 각각 어떤 스타일로 여행지 소개를 하고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주고있어요.

테마북을 훗카이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이야기읽어가듯 볼수있는 재미가 있고 가이드북에서는 코스, 지도, 교통편 등 여행계획을 짜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디테일한 정보를 담아주고있는것 같아요.

 

VOL1.테마북

 

우선 테마북부터 살펴볼께요. 훗카이도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수있는 정보들이 많아요. 특히 뉴스부분에서는 현재 훗카이도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고있어요. 무작정따라하기훗카이도 책이 2024~2025개정판이라서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고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겠죠. 여행책은 업그레이드가 중요한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변하게 되는 지명이나 장소등이 있고 정책이나 변화되는 모습들이 많다보니 항상 여행지를 가기전에 최신정보를 알고 가는게 참 중요하더라구요.테마북은 앞서 얘기했듯이 관광, 체험, 음식, 쇼핑, 근교여행 등 말그래도 테마를 가지고 훗카이도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요.베스트 명소, 전망명소, 비엔비투어, 영화&드라마촬영지 등 말그대로 테마별로 소개하고있죠~ 베스트명소만 봐도 훗카이도에서 꼭 들러보면 좋을 곳들을 사진과 함께 간략하게 소개히주고있고 지도좌표도 나와있어서 나중에 코스별 계획을 세울때 도움이 될것 같아요.

+PLUS에서는 본문에서 다 소개하지 않은 여행의 TIP을 알려주는 코너에요. 책 중간중간에 이런 TIP들을 모아보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개인적으로 영화와 드라마 여행지를 보고있자니 정말 저 곳들은 다 가보고싶다 생각이 드네요. 워낙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일본영화들도 많이 보게 되는데 직접 가서 보게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테마북은 그런 감성을 자극하는 책이네요~

 

음식편에서는 사진이 워낙 실사라서 보고만 있어도 군침을 흘리게 되는 사진들이 많아요.

일본음식들이 특히나 아기자기하고 보기에도 눈으로 즐거운 음식들이 많은데 무작정따라하기훗카이도에서 소개하는 음식들 보고있자니 당장 달려가서 다 먹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베스트10에서 소개되는 음식들은 훗카이도 가게되면 꼭 다 먹어봐야될듯해요~

베스트10에서 유명한 음식들 소개가 끝나면 하나한 개별 소개도 나와요. 생소한 음식들도 보이고 주변에서 많이 들어봤던 음식들도 보이는데 잘 모르고 먹었던 일본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수있어서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우리 일상에서 알고있면 좋을법한 일본음식에 대한 상식을 배울수있었어요.

가이센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던지 생소하게 느껴지는 징기스칸이란 음식, 제철 생선소개나 스시먹는 순서등 흔히 많이들 먹으면서도 잘 모르고있던 상식을 알수있는 좋은 기회도 되었네요~~

일본가서 꼭 다들 한번은 먹고 온다는 라멘도 종류가 많아요. 라멘도 그냥먹기보다 어원이나 어울리는 음식들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기면서 먹을수있겠죠. 무작정따라하기훗카이도 책에서는 여행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쇼핑편이 제일 관심이 가는코너였어요. 아무래도 여행의 묘미는 먹는것과 사는것인데 ㅋㅋ 쇼핑 엄청 중요하죠~~

훗카이도의 대표 쇼핑템들부터 각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좋을 품목들까지 다양하게 쇼핑방법을 알려주네요. 꼭 메모해놓으면 일본여행갈때 훗카이도뿐 아니라 다른 도시를 가더라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여행가서 체험을 즐기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저는 구경이나 먹는게 더 우선이지만 체험위주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활동적인 레포츠를 즐기시거나 그 지역의 유명한 체험들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축제를 찾아다닌다던지 훗카이도 같은 경우 온천이 유명하니 온천을 찾아다니는 여행, 관광열차나 스키같은 눈관련 레포츠를 즐기는 방법등을 소개하고있어요.예전에 규슈 온천 같을때 유카타를 입은적이 있는데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라서 대충 입었던 기억이 나네요~ 무작정따라하기책에서는 유카타입는 법도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다음에 일본에 가게되면 꼭 정식으로 입어보려구요~훗카이도는 겨울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눈으로 유명한 도시에요. 그래서인지 겨울레포트가 유명한것 같더라구요. 스키나 유빙체험같은 체험들이 많이 있어서 겨울에 방문하시게 되면 즐겨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각 체험들마다 체험팁이나 주의할점들, 체험포인트들을 잘 집어주고있어서 테마북 만 봐도 왠만한 훗카이도의 여행지 소개를 다 본듯해요. 테마북으로 훗카이도는 어떤 도시인가 느꼈다면 본격적으로 가이드북에서 각 지역마다 여행하는 코스나 여행정도를 자세하게 알아볼수있어요.

꼭 가야할 지역별 대표명소를 이 책만 가지고도 충분히 찾아갈수있도록 가이드해주는 책이에요.

 

VOL2.가이드북

훗카이도 지역을 지도상으로 14개의 지역으로 나눠서 설명해주고있어요. 각 지역마다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코스별 유명관광지나 방문하면 좋을 곳들을 교통편, 지도편에서 자세히 설명해주고있답니다.훗카이도여행준비에서부터 도착해서 필요한 여행상식이나 미리알고가면 좋은 정보들이 다 담겨있어요~ 모두 최신정보라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것 같아요.각 지역별로 추천 여행코스가 있고 그 코스별로 방문하면 좋을 관광지들 소개, 가는법, 즐기는법 등을 안내하고있어요.훗카이도하면 아무래도 삿포로가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라서 삿포로 기준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법등도 소개되어있어요. 참고해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하시면 될듯해요. 일본도 지하철이 워낙 잘되어있다보니 지하철이용하시면 편할듯하구요. 버스도 시간만 잘맞춰서 다니시면 편리하게 이용가능할것 같아요.

 

가이드북에서 좋은점은 지도가 나와있는데 지하철 노선도까지 있어서 정말 이 책한권으로 여행다닐수있게 만들어졌어요. 지도도 지명표기나 주요장소표기가 알아보기쉽게 나와있어서 한눈에 잘들어오더라구요. 지도보면서 이동경로도 미리 정해놓고 지하철 노선도도 참고해서 다니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QR코드를 찍어볼수있는 곳이 있는데 휴대폰 카메라로 저곳을 찍어서 보면 휴대폰으로 바로 그주변지역 지도를 확인할수있어요.역주변의 관광지 소개도 잘되어있고 지도좌표도 나와있으니 지도에서 찾을때 참고하시면 될듯해요. 각 관광지별 영업시간이나 전화번호, 입장료 등까지 꼼꼼하게 나와있었어요. 정말 무작정따라하면 될듯하죠~~가이드북에 나와있는 14개 지역의 소개가 같은 순서로 설명해주고있어요. 내가 가고싶은 지역만 메모했다가 방문하기 너무 편리한 구성이라서 책이름 정말 잘지었구나 생각했어요.

같은 순서로 14지역의 소개가 다 끝나고 나면 드디어 여행가기 50일 전부터 준비해야할 것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천천히 여행준비를 해나갈수있도록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들이 있구요. 준비물 목록이나 최종점검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정보들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니깐 무작정따라하기 책이면 자유여행 혼자 다녀도 걱정 없을것 같다 생각이 들었어요.마지막에 나와있는 주요명소 맵코드가 있어서 여행다니면서는 이부분을 통해서 가고자하는 명소를 지도상에서 빠르게 찾아볼수있어요.

책이 무겁거나 들고 다니기 힘드시다 싶으면 이부분을 따로 찍거나 찍어서 들고 다니시면 지도랑 비교해서 찾아가기 쉬울것 같아요.

 

제가 많은 여행책들을 사기도 하고 제공받기도 하고 선물받기도했는데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는 정말 여행초보들이 쉽게 여행을 처음 접하기에 알맞는 책이란 생각이 들고 처음 방문하는 곳일수록 테마별로 내가 원하는 여행코스를 잡아가는게 중요한것 같은데 이 책에서 그런걸 보여주더라구요. 자유여행이 어렵다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일본의 여러도시중 훗카이도가 이렇게 여러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게해주는 책 역시 무작정따라하기훗카이도 책이네요. 다음 일본여행지가 훗카이도가 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본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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