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일본 소도시 여행
두경아 지음 / 길벗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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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어떤곳인가요? 오사카, 도쿄, 규슈, 후쿠오카 등 이죠~

일본여행가려고 계획세울때 대도시위주로 떠올리실거에요. 저도 그랬고 일본여행을 몇번다녀왔지만 늘 붐비고 복잡고 시간에 쫒기는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다음여행은 소도시쪽으로 여유있는 힐링일본여행을 생각중이였는데 마침 길벗출판사 지금은, 일본소도시여행책을 받아볼수있어서 꼼꼼히 살펴보았어요. 길벗에서 유명한 여행서로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가 있어요. 저에게도 무작정따라하기 태국편은 있는데 일본편은 무작정시리즈는 구입하지 않았더라구요. 요즘 인터넷에 워낙 정보들이 많아서 사실 예전처럼 여행가기전에 여행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여행의 시작은 늘 여행서 구입에서 시작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여행계획을 잡고 여행지에서 도움을 받지만 가기전 그곳의 모습을 책을 통해서 먼저 만나보고싶고 책을 통해서 얻었던 지식이나 스토리들을 오래남더라구요.

이책에서 나오는 그런 소도시들의 생소한 이름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작은도시에서 찾은 일본의 모습들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오사카, 도쿄 등이 일본의 화려함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라면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본 혼슈, 시코투, 규슈 등은 작은시골마을에서 찾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시같았어요.

가끔은 작은 도시, 외곽도시들을 돌아보면서 쉬어가는 시간도 여행에서 또다른 힐링의 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일본 소도시여행



지은이도 첫번째 일본여행은 누구나 많이 가는 오사카, 도쿄 등이였다고해요. 사실 그런 여행지들이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가꿔져있으니 누가가도 여행에 어려움이 없는것 같아요. 우연히 소도시로 갈 기회가 되어서 방문했던 곳이 너무 좋아서 그이후로 소도시를 돌면서 소도시만의 특징들에 흥미를 느꼈다고 하는데 저역시 책을 보면서 직접 방문하지 않았던 소도시들의 모습에 마치 일본이란 나라를 처음 알아가는것처럼 설렘이 느껴졌어요.

지금은, 일본 소도시여행 2024-2025 년 최신판이에요. 

이책에서는 혼슈, 시코쿠, 규슈 세곳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각 도시마다 주요지역들과 관광정보, 맛집, 관광포인트를 예쁜 삽화와 함께 쉬운설명으로 안내해주고있더라구요.


각 지역의 푸드스토리에서는 그 지역의 유명한 음식들 소개를 해주고있어요. 간단한 설명과 실사가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쉽구요.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팁들도 나와있어요.
그 도시로 이동하는 방법이나 교통편, 이용패스들 설명에 쉽고 정확하게 안내되고있어요. 각각 인터넷사이트주소가 나와있어서 참고하기 좋아요. 이용시간이나 요금 등도 꼼꼼히 나와있어요.

자유여행하면서 제일 어려운게 코스정하는거 같아요. 특히 그도시를 처음가게되면 동선을 잘 모르니까 지도를 보면서 여행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지금은 일본소도시여행에서는 각 지역별 일자별 여행코스를 소개해주고있어서 여행코스정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대로 다녀도 좋고 약간 코스를 변경해서 근처를 돌아봐도 좋을것 같아요. 시간배분이나 동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교통편이나 코스안내가 끝나면 그 도시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해주고있어요. 여기서 포인트가 되는 정보들, 관람하는 방법, 그 곳의 간단한 정보 등도 나와있어서 그곳에서 어떻게 즐길것인지 무엇을 먹을것인지 어떤식으로 관람할것인지 포토포인트는 어디인지 등등 여행지 방문전 미리 알고가면 여행이 너무 편해질 팁들을 많이 담고있더라구요.


무작정 방문해서 걸어가니면서 관광하는것도 새로운 도시에서의 새로운 경험이 되겠지만 미리 spot을 알고가면 시간도 절약되고 좀더 편하게 다닐수있을것 같아요. 이런 고급정보들은 직접 방문해서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지못하는경우가 많은데 저자가 미리 다녀와서 꼼꼼히 체크해서 남겨둔 부분이라서 여행에서의 나름 꿀팁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페이지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면 구글지도로 위치안내가 되기때문에 찾아가기 쉬울것 같아요.

각 도시마다 같은 패턴으로 소개가 되고있고 정말 작은 도시들안에 새로운 세상이 있는것처럼 같은 지역내에서도 먹거리나 주변풍경이 다 다르더라구요. 소도시에서 즐길수있는 여유가 책을 통해서도 고스란히 느껴지는것 같아요.


to do list 코너에서는 관광지에서 어떻게 즐길수있을지도 알려주고있고 tip 코너에 추가정보를 통해서 다닐때 도움이 될 정보도 소개하고있어요. 예를들어 걸어가는 코스에서 어려운점이 있는지 조금더 수월하게 다닐수있는 코스가 있는지 등 소소한 팁들을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도고온천에서 별관을 즐기는 여러가지 플랜들을 나눠서 소개하는 코스, 유명한 캐릭터나 연관된 상품 소개 등 책속에 숨겨진 정보들을 발견해가면서 이미 여행을 하고있는듯한 느낌이 들겠죠. 여행책인데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보듯 술술 볼수있었어요.

실사뿐 아니라 그럼이나 지도 등 안내자료들도 실려있고 도시에 가는방법등이 다양하게 소개되어있는 페이지들도 있어요.

소도시여행 책을 보고있자니 작은 도시들도 이렇게 다른 느낌의 문화를 가지고 있구나를 알게되었어요.

특히 우리가 잘 알고있는 규슈에도 나카사키, 우레시노 와 같은 알려진 소도시들 외에도 이마리, 운젠 같은 도자기와 온천으로 유명한 소도시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소도시에서 여유를 즐길수있는 방법들이 쉽게 나열되어있어요.

이 책한권이면 생소한 일본의 소도시 여행도 쉽게 할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에 후쿠오카를 갈까 계획중인데 아이가 이 책을 보더나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다테야마 가보고싶다고해요. 4월,6월까지도 눈을 볼수잇는 일본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곳이라고하네요. 설경이 뒤덮힌 산이 너무나 웅장하고 아름다워보입니다.

일본소도시여행 책 가방에 넣고 무작정 한번 떠나보는 재미도있을것 같아요.

눈덮힌 설경을 보며 차한잔 할 모습을 상상해보며 다시한번 책을 정독해볼까해요.

일본의 유명한 도시들 여행이 조금 지루하다 생각드시면 일본의 고즈넉한 소도시들 여행도 한번 계획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정말 흥미로워지는것 같아요~~


지금은,일본소도시여행 좋은점~


잘 알려지지않은 일본소도시에 대한 정보가 한가득

저자가 직접체험하고알려주는 여행tip

알기쉬운 교통편소개

여행일자별 관광추천코스

초보자도 쉽게 다닐수있는 주요관광지 정보

중간중간 생생한 실사,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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