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일기 - 인조, 청 황제에게 세 번 절하다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6
작자미상 지음, 김광순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수난을 당할때



같이 있던 궁녀의 언문일기라 알려져있었으나



문체가 한문어투인 점, 전란 당시 국서가 그대로 수록된 점, 척화파의 우두머리는



공이라 칭하면서 주화파는 이름을 그대로 적은 점 등을 미루어보아



김상헌의 아들이나 조카가 쓴 글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남한산성을 방문할 때 꼭 한번 읽어보고 갈 만한다.



그곳이야말로 역사의 현장이었으니까.



깔끔한 편집과 자료 사진, 연대표 등


학생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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