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의 기수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아이를 지금까지 해왔듯 그렇게 사랑해주어야 하는 거요. 아이도 우리 마음을 알게 되리라 믿고!"
그가 시체를 더 찾으러 간 것인지 아니면 시체들이 누워 있던 개펄에 여전히 꿈틀대고 있을 공포와 전율이 그를 다시 끌어당긴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