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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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삶의 어우러짐을 너무도 재미나게 표현했다 읽은지 꽤 되었던 책...다시 구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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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Closed, Vol. 1 (Paperback) Case Closed (명탐정 코난 영문판) 1
Viz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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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순전히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로 샀던 책이다

하지만 나의 착각............

 

첫째......내가 단어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

두번째........코난이 쉬울거라는 착가...... ㅜㅜ

 

생각해보면 만화중에서 코난만큼 대화가 많은 만화도 드물것이다

추리만화니까 뭔가를 추리하기위해서는 많은 말들이 필요하고

그걸 사람들에게 알리는 과정에도또한 그러하다

그래서 만화책을 받아 탁 펼친 순간......헉!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림보다 영어가 더 많아보이는 현상......흑흑...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미 내가 본것이니

영어단어를 몰라도 줄거리는 넘어간다는것이다

 

이걸 무난히 읽을정도의 영어가 되려면 대체 얼마나 공부를 해야하는것인가...두둥!!!

그래도 꼭 읽어내고야 말리라!!!

근데 왜 지미냐고...지미가 뭐냐고.............신이치.....라는 이름도 좋은데...

지미...왠지 너무 평범해져버린.......ㅎㅎㅎ

 

나같은 초보가 아니라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만화다

나는 꼭 읽어낼것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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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생님
유소다 지음 / 시즌북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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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학창시절엔 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되는걸까?

 

나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NO라는 대답이 나온다. 대부분 유부남이였던 남자선생님들로 인해 가슴두근거리는 그런 경험을 해보지는 않았던듯하다. 하지만 가끔 드라마나 소설을 들여다보면 멋진 총각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여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지곤한다. 현실에서는? 흐음...? 흐음...? ㅎㅎㅎ

 

사랑하는 선생님은 한번쯤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작가가 쓰게 된 이야기다. 선생님과 학생, 그들만의 스릴과 안타까움...그리고 사랑....

 

잠시동안 학교에서 영어를 담당해야하는 남자와 그의 수업을 듣는 고3 여학생의 이야기. 인기많은 선생님과 공부는 잘하지만 눈에 띄고 싶지 않은 한 여학생...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어쩔수 없는것이다. 싫어하자고 해서 싫어지는것도, 좋아하자고 마음먹어서 좋아지는것도 아니다. 자연스럽게 흘러 흘러 도착하는 서로의 마음...

 

이 책에선 그렇게 두 사람의 감정만을 쫓아가는 편이다. 물론 뻔하게도 남자의 진짜 정체가 너무 대단해서, 그 집안의 반대가 잠깐 등장하고...그걸 풀어가는 과정도 뭐 그냥 그랬긴하지만...나이차가 꽤 많이 나지만 그에 대한 얘기가 많이 등장하지 않기때문에 선생님과 제자라는 사실을 알고 읽으면서도 그닥 큰 거부감이 없었던 소설이기는하다. 뭐 그냥 나름 읽을만하다는 생각을 했던 책...

 

 

선생님과 관련된 소설과 만화는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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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12
아오키 코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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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라는 책을 본것은 순전히 우연이였다. 대여점에 갔다가 우연찮게 손에 들게 된 책에 빠져버렸다.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라는 책은 영화로도 나올만큼 일본에서는 인기를 끌었던 만화였던 모양이다. 하긴 왠만한 인기만 있으면 드라마나 영화로 나오는것이 일본의 만화현실이긴하다. 나는 만화와 영화 둘다 보았다.

 

다쿠마와 마유의 인연은 8살때부터 시작되었다. 심장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했던 다쿠마와 아버지가 의사였던 마유는 자연스럽게 병원에서 만나 친구가 된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이자 연인(?)으로 자라게 되는 이들이다

 

다쿠마는 스무살이 되면 자신과 결혼하자고 마유에게 청혼을 하게 된다.

난 행복했다. 마유가 좋아서, 좋아서. 매일 매일 점점 더 좋아져...하지만 몰랐다. 좋아하면 안 된다는 것을... 좋아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8세의 여름, 나는 최악의 약속을 했다.

 

자신의 심장이 그때까지 견딜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자 남게될 마유가 안타까워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마유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지만 왜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다쿠마를 포기할수 없는 마유가 쫓아와 여전히 같은 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마유가 다쿠마의 병에 대한 진실, 다쿠마와 같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테루와의 만남, 마유를 맘에 들어하는 선배의 등장...등등이 얽혀서 나온다. 테루를 바라보는 다쿠마와 그런 테루를 바라보는 다쿠마의 마음 그리고 그런 두사람을 바라봐야하는 마유와 또 그런 마유를 지켜보는 선배의 마음이 복잡한듯 하면서도 어지럽지는 않게 나타난다.

물론 영화도 이 줄거리를 심하게 벗어나지 않고 있음은 확실하다. 다만...

영화와 만화 무엇이 달랐나!!!

 

만화를 보면서 가장 슬펐던 장면의 하나가 병실안의 모습이였다. 살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정말 가능성 희박한 수술을 앞두고 다쿠마는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마유에게 유서를 작성한다. 유서에 혹시라도 자신이 잘못되면 자신을 잊고 자신이 살아갈수 없었던 미래를 잘 살길 바란다고 썼던 다쿠마는 저렇게 마유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한다. 죽고싶지 않다고...그리고 그는 간절히 바란다.

 

내 첫사랑이 이루워지기를...

 

그런데 영화에서는 항상 들고 다니던 유서가 있다. 어릴때 썼던 ... 그안의 내용도, 그걸 보는 과정도, 보는 모습도 만화만큼 애절하거나 슬프지가 않았다. 이부분을 잘 살려야 영화도 제대로 살수 있었는데....

거의 마지막장면에 등장한 다쿠마 수술실의 한 장면. 사실 그것때문에 다쿠마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수 없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이 뒤에 등장하는 장면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말이다. 좀 답답하고 짜증이 나던 장면이긴 했지만 여운이 남아서 나는 좋았다. 나는 그들의 첫사랑이 이루워졌을거라 믿었다. 마지막장면이 그들의 꿈이 아닌 현실이기를 바랬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다쿠마의 죽음을 기정 사실로 하여 마유가 유골이 든 함을 가지고 홀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을 보여준다. 대체..이 감동없는, 여운없는 장면은 무엇이란 말인가 ㅜㅜ

대체적으로 영화는 꽤 원작에 충실하려한듯 하지만 가장 중요한부분을 놓쳐버린탓에 원작에서 받을수 있었던 감동과 여운따윈 한치도 느낄수 없었던 것이다.

또 한장면...다쿠마는 자신이 언제 죽을지를 몰라 자신의 생일날 항상 몰래 영정사진을 찍으로 간다. 가장 밝게 웃는 모습으로 한해 한해 그 사진들을 찍어가는 다쿠마..사진속에서 다쿠마는 항상 웃고 있었다. 내년에도 이 사진을 찍으러 올수 있기를 기도하듯 바라는 다쿠마...

영화는 어째서 이런 중요한 장면들을 모두 버린것일까?

 

이렇게 원작의 느낌을 망쳐버린 영화라니..실망에 실망을 거듭했다. 물론 영화가 그렇다고 아주 나빴다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역시 원작이 있는것은 원작만 보는것이 좋을거같아!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마무리만 원작과 같았어도 좋으렸만... ㅜㅜ

그래서 이 작품은 영화가 아닌 만화를 강력 추천한다. 강력 강력!!!!!!!! (ㅎㅎㅎ 이러다 나만 좋은?)

* 영화도 책도 나온지 좀 된...그러니까 이것도 꽤 오래전에 읽었던것에 대한 리뷰!!! 요즘 몸상태가 그냥 그런지라 책읽는것도 귀찮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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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78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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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언제부터 나오기 시작했는지 기억에도 없고, 언제부터 내가 보기시작했는지 또한 기억에도 없다

나는 여전히 명탐정 코난에 나름 열광한다 ㅎㅎㅎ

극장판이 나오면 열심히 찾아가서 보고, 투니버스나 애니맥스에서 방영하면 또 열심히 찾아서 본다. 이미 본 것이라 이미 다 알고 있어도 또 재밌게 시청한다.

지금 1편을 보면 좀 말도 안되는 추리실력을 보이는 신이치의 모습을 볼수있다. 그렇지만 뭐 어떤가! 그럴수도 있지...77권째 나와있지만 아직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런 와중에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음하하하...이번주에 보러 간다 ^-^

고등학생 명탐정 신이치는 정체를 알수없는 검의 조직의 사람들을 미행하다 그들에게 발각되고 그 조직에서 실험용으로 만든 독약을 먹게 된다. 그러나 그 독약의 부작용이였는지, 인체 실험을 하지 않아서 그들도 몰랐던탓에 고등학생이였던 신이치는 어린 꼬마가 되어버린다. 그것이 코난의 탄생이다. 자신을 그렇게 만든 조직을 찾아 해독약을 구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코난은 어렸을때부터 친구인 란의 집에 기거하게 된다. 란의 아버지가 탐정이기때문에 -여기서 란의 아버지는 경찰출신이지만 탐정으론 무능 그 자체다. 그래서 뒤에서 코난이 다 해결해서 명탐정이란 이름을 얻게 된다-

코난이 어떻게 다시 신이치로 돌아가는지, 검은 조직의 보스인 그분은 대체 누구인지가 궁금해서 오랜 시간 보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물론 나또한 그때문에 열심히 보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

짱구는 못말려와 마찬가지로 긴 시간을 이어오고 있는 코난. 짱구는 못말려의 작가가 불의의 사고로 죽어 더 이상은 얘기 진행은 없을거같다. 그래도 짱구는 뭐 특별히 진행을 안해도 궁금증은 없지만 코난은 그게 안된다. 돌아가야하니까..그분의 정체는 보여주지도 않았으니까 ㅡㅡ;; 그러니 작가님아 제발 건강하게 빨리 좀 그려주면 좋겠어요!!!

극장판을 보려는 찰나 동생이 명탐정 코난을 1권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미 대여점에서 다 빌려다 봤으면서 - 아잉...이런거 너무 좋아...ㅋㅋ- 지금 나와있는 77권은은 보지 못했다. 아니 사실...55권이후로 단편 단편만 봤을뿐 책으로 보지 못했다....아쉬워 아쉬워....이랬는데 -대여점이 문을 닫아서- 이제 조만간 그 뒷얘기들도 다 볼수 있을듯해서 기분이...기대감이...ㅎㅎㅎ


명탐정 코난 1

저자
Aoyama Gosho 지음
출판사
서울문화사 | 1997-02-18 출간
카테고리
만화
책소개
-
가격비교

 

 

 

 

 

 

 

이게 1권인데 우리나라에 출판된것이 97년이라고 되어있다.

우리나라 출판으로만 봐도 16년쯤 된..정말 오래 시간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코난이다.

일본 만화의 특징이 길다. 아주 길다. 근데 재밌다. 그래서 계속 본다.

우리나라에선 열혈강호가 그럴듯하다 ㅎㅎㅎ

 

내가 코난을 워낙 좋아해서 언젠가 일본여행을 코난의 고향으로 가고 싶은 생각까지 가지고 있다. 돗토리현에 가면 코난의 모든것을 볼수 있다는...아..정말 가고 싶다잉!!!!

 

"코난 책 사기 시작했다. 내 동생이..."

"난 극장판 보러간다"

 

이랬더니 내 친구왈

 

"돈 아까워!!"

 

헐...왜? 왜 아까운거지? ㅋㅋㅋ 여전히 코난을 좋아하는 나와 또다른 내 친구는 그렇게 극장판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있다. 주문한 만화책도 어서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중...너무 많아서 한번에 시키지 못하고 조금씩 나눠서 시키고 있는중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읽고 있는 코난....역시 난 여전히 얘가 참 좋다.

 

그래서 78권까지 다 읽었다

아......역시..........좋다.....재밌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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