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순전히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로 샀던 책이다
하지만 나의 착각............
첫째......내가 단어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
두번째........코난이 쉬울거라는 착가...... ㅜㅜ
생각해보면 만화중에서 코난만큼 대화가 많은 만화도 드물것이다
추리만화니까 뭔가를 추리하기위해서는 많은 말들이 필요하고
그걸 사람들에게 알리는 과정에도또한 그러하다
그래서 만화책을 받아 탁 펼친 순간......헉!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림보다 영어가 더 많아보이는 현상......흑흑...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미 내가 본것이니
영어단어를 몰라도 줄거리는 넘어간다는것이다
이걸 무난히 읽을정도의 영어가 되려면 대체 얼마나 공부를 해야하는것인가...두둥!!!
그래도 꼭 읽어내고야 말리라!!!
근데 왜 지미냐고...지미가 뭐냐고.............신이치.....라는 이름도 좋은데...
지미...왠지 너무 평범해져버린.......ㅎㅎㅎ
나같은 초보가 아니라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수 있는 만화다
나는 꼭 읽어낼것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