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놀면서 자라요 - 최고의 유아발달전문가 4명이 제안하는 0~36개월 성장놀이
데보라 페인 외 지음, 박선령 옮김 / 글담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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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놀면서 자라요

 

다음달부터 우리집은 엄마, 아빠 모두 일을 하러 나갈 예정.

이로 인한
 (다음달) 21개월 아이의 스케쥴은
(엄마는 8시에 출근하고) 오전 시간을 아빠와 보낸 후 9시에 아빠와 함께 등원,
오후 4시에 퇴근한 엄마와 함께 5시 하원.
6시 반에 저녁밥을 먹고 7시 반에 잠자리에 들 예정.
따라서
하루 중 엄마와 놀 수 있는 시간은 겨우 한 시간 남짓이다.

사실 그 한시간 마저도 엄마에게 일이 생기면 사수하기 힘들겠지만
정말 정말 급한 일이 아니라면 유재를 최최우선으로 할 오후 5시 - 6시!!

하루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될 그 한 시간을 알차게, 보람차게 보낼 방법을 고민 중인 요즘

지금 내 상황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한권을 발견했다.

 

최고의 유아발달전문가 4명이 제안하는 0~36개월 성장놀이
엄마, 나는 놀면서 자라 라는 책!

 

 

 

1부는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는 건지 확인할 수 있는 엄마안심 발달진단!

발달을 진단 해 볼 수 있는 상황들을
월령별, 연령별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우리 아이 시기에 맞춰서 확인하기 좋을 듯.

2부 ~6부는 애착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12개월까지 하면 좋을 놀이에 대해 월령별로 나누어 소개하는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부터 엄마가 숙지해야하는 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알려주고 있어
태교기간에 읽으면 더더욱 좋을 듯!!

왜 이제서야 이 책이 나온거냐며... 하하하하;;

 

 

7부는 1~3세를 위한 발달놀이를 소개하는데
20개월인 아이와 해 볼 수 있는 놀이가 많이 있어
포스트 잇 붙여놓고 하나씩 해 봐야 할 듯 하다.

 

 

 

 

특히 일상 속에서 해 볼 수 있는 놀이에 대해
매우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아이와의 놀이가 어려운 분들이라면,
새로운 놀이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오늘 20개월 아이와 해 본 "아이 코가 말랐네" "풍선 핑퐁"
요 책 덕분에 엄마와 신나게 잘 놀았다.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짧아도
양보다는 질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잘 놀아주기로~

사랑하는 우리 아기, 놀면서 잘 자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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