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것도 좋다. 이상한 집. 이상한 집. 어째서 그렇게 갇히고 마는 건지는 왠지 애매하지만, 이 소설의 중점은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과오와 맞설 수 있게 되어가는 소년의 성장담에 담겨있으니 뭐. '저 세계'와 미묘하게 겹쳐있다는 설정이 좋았다. 다른 호러는 싫지만 왠지 오노 후유미의 호러는 호러라기 보다는 뭐랄가..... 아무튼 내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