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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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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수레가 요란하다라는 말이 이 책과 부합하다.

이책은 맨 마지막에 있는 작품해설을 읽는 것이 제일 간단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이 작품을 바라볼수 있다.

괜히 시간들여서 읽을 필요가 없다.

1920년대 미국의 시대상을 그렸다고 하는 말은 정말로 바다건너 있는 나라를 생각하게 한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이 시대를 제대로 이해할수 없다는 뜻이다. 영화상에서는  '언터처블' 정도되는 시기일터인데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 책이었슴.

책을 팔아먹으려는 사람들이 지어낸 공갈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없이 사게될 책. 물로 나도 낚였지만.

'호밀밭의 파수꾼' 과 마찬가지로 이 '위대한 개츠비'도 우리나라 정서상으로는 그냥 한편의 아주 단순한 소설일뿐 수많은 수식어가 붙은 것과 같이 어떠한 화두를 전혀 던져주질 못한다.

차라리 도스토예쁘스키, 헤밍웨이 등의 러시아쪽이나 유럽계의 문학을 권한다.

영문학이나 기타 등등의 미국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혹 그냥 시간 땜빵이 아니라면 다른 책을 보는 것이 유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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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로버트 K. 레슬러 지음, 손명희 외 옮김 / 바다출판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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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위의 많은 사람들이 쓴 리뷰처럼 프로파일링 작업에 대한 내용이 아니다.

이러이러한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그리고 많은 경험들이 프로파일링 작업에 도움을 주었다라는 것이지..

제목 그래로 책의 내용을 생각하면 된다. 살인자와의 인터뷰.. 어떤 살인자가 있는데 그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고 그리하여 그 사람을 인터뷰하니 이러이러한 프로파일링의 보완점이 나온다라는 등의.. 그리고 그러한 것을 전국적으로 체계화 시키기 위하여 저자가 노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양들의 침묵'과 같은 흥미진진 머리싸움 하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미국의 엽기적인 연쇄살인의 형태를 엿보기에 충분한 책인 것 같다.

ps. 나중에 역자가 리뷰에 쓴 것처럼 원본에 있는 여러가지 살인도구나 기타등등의 이미지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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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여형사 다모(茶母) - 전5권 - 방학기 시대극화
방학기 지음 / 천년의시작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방학기 화백의 책은 시대상을 그대로 그려내려고 노력한 면이 돋보인다 할 수 있겠다.

드라마를 생각하고 본다면 실망감을 많이 표출할 수 있으나 조선말기의 사회상이나 시대상을 보고 싶다면 꼭한번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물론 대북파가 나오면서 정조대왕의 이름이 거론된다라는 시대적인 착오도 보이기는 하나 어짜피 사건의 내용이 정권의 암투라기보다는 하나의 사건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것이기에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

약간은 야해보일수 있는 장면들이 있으나 조선시대의 성해학으로 이해하고 보면 더욱 책을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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