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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칼리 피오리나 지음, 공경희 옮김 / 해냄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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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많은 사람들은 칼리 피오리나가 저술한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이야기가 없어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그녀의 자서전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family history로 부터 시작된 그녀의 이야기는 우연이 아닌 필연을, 기술이 아닌 성품을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었다. 그녀가 두려움을 극복하며, 상황에 도전하며, 한단계 한단계 밟아 올라가는 이야기 속에 그 가운데 그녀가 깨달은 것들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녀의 가족이야기는 내가 가장으로서 자녀에게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우쳐주며, 나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로드맵을 보여주고 있다. 누군가 먼저 갔기에 나의 삶의 여정에도 지도 이상의 다른 것들을 준비하도록 도전을 주었다.

누군가가 표시한 지도의 도움을 받으며 인생의 목적지를 향해 여행을 하는 것은 좋은 동반자가 되리라 ........

음...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영화가 이 책을 보면서 생각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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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반양장)
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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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현재에 힘들게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미래라는 것은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단순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부의 흐름에 대한 "부의 미래"는 이러한 강력한 흡인력으로 6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단숨에 읽게 만들었다.

1,2,3의 물결이 공존하면서도 이전과 다른 시간, 공간, 지식이라는 심층기반 위에 어떻게 부가 이동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책을 읽어가면서 단순한 미래 예측이 아닌 과거를 바탕으로 어떻게 세계의 경제가 흘러가고 있는가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숫자에 포함되지 않는 프러슈머에 대한 이야기, NGO단체의 이야기도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다양한 분야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앞으로 변화될 나의 삶의 자리를 준비하기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남미와 아프리카에 대한 언급도 함께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뚜거운 책이지만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덮으며 저자가 오랜 세월동안 자신이 말하는 미래에 대하여 일관성있는 주장을 하고 있음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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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휴식 -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은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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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네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신 자신에 대하여 잘 았고 있느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하여 [30년만의 휴식]이라는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천 정신과 의사인 이무석 교수는 여러 내담자와의 상담과 치유과정을  '휴'라는 가상인물을 통하여 진정한 내면의 자유함, 휴식을 얻게 되어지는 과정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감옥’을 갖고 있다. 그 감옥 속에 자신을 가둬두고 그곳이 안전한 곳인 양 착각하며 산다. 하지만 그 감옥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려워지고 인생이 힘들고, 마음에 쉼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마음속 감옥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어릴 적 상처다. 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한 열등감, 불공평한 대우로 인한 분노, 완벽한 부모로 인한 조급함이 그것이다. 우리가 마음의 진정한 쉼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상처를 그대로 인정하면 된다. 그리고 그 상처의 감옥에서 당당히 걸어 나오는 것이다. 성난아이, 질투하는 아이, 의존적인 아이, 열등감에 사로잡힌 아이, 의심이 많은 아이, 잘난 체하는 아이, 조급한 아이, 외로운 아이,마음속에 좋은 엄마와 나쁜 엄마가 통합되지 않은 채 분리되어 잇는 아이 등의 감옥에서 걸어나올 때 비로서 진정한 쉼을 누리게 되며 인간관계에도 많은 도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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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책 (100쇄 기념판) 웅진 세계그림책 1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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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7, 5세입니다.

한참 개구쟁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지요.

울 큰애는 책을 읽고 이해를 합니다. 내용을 말해보라구 하면 책의 거의 모든 부분을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질문을 통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물어봅니다.

"엄마가 왜 집을 나갔니?"

"엄마를 안도와줘서 힘들게 해서요."

"너도 엄마를 도와주지 않고 힘들게 하면 어떻게 되지?"

"엄마가 집을 나가요!"

우리 큰 애가 책을 읽고 난후 충격을 좀 받은 것 같습니다.

책을 읽은 날 잠자리에 누워서도 돼지책 이야기 하더군요,

그후 엄마가 청소할 때 울 아가들 스카치테이프 들고서 일명 "머리카락 수색"하는 일 서로 자기가 하겠다고 도와줍니다.

 책정리하는 것도 도와주구요. ^^;

아내는 너무 돼지책 이야기 사용하지 말라구 하네요. ㅎㅎ

정말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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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일과 신앙의 조화
팻 겔싱어 지음, 김인환 옮김 / W미디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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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장인어른이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저자가 세계적인 인텔의 CTO라는 것이 관심을 끌어 읽어던 책이다. 인텔의 CTO인 팻 겔싱어가 가정, 교회, 직장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해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책입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가정, 교회, 직장이라는 세가지 공을 잘 저글링하는 지혜를 얻어 각자의 삶에서 적용하면 많은 유익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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