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
토머스 길로비치 & 리 로스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지헤롭게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똑같은 상황에서 사람들마다 다른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따라 결과는 다 다르게 나타난다. 누구나 살면서 과거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하고 싶은 시점이 있고, 과거의 선택으로 후회하기도 한다. 지혜롭게,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에서는 지혜로운 선택의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에서는 미국 최고의 아이비리그인 코널대와 스탠퍼드대 심리학의 두 거장이 좀더 지혜롭게 생각하고, 선택해서, 현명한 결과를 이끄는 방법을 알려준다. 물론 최고의 심리학자라고 모든 것은 다 지혜롭게 선택한다고 할 수는 없고, 방법을 아는 것과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은 다르지만은 그래도, 여러 사례를 들어서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지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섯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객관성, 상황, 지배 원리 등 설명하는데,  나는 '시야의 열쇠 구멍 넓히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지혜로운 판단을 위해서는 편견을 극복해야 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넓은 시야를 키우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에 도움된다는 것이 공감되었다. 


『이 방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의 장점은 '지혜'라는 소재를 가지고 다각도로 정의하고, 다양한 접근으로 현명한 선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신선하고 나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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