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 (스프링) - 매일 아침, 나를 응원하는 자기 확신의 언어 365
이평 지음, 모리 일러스트 / 포텐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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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힘든 일 있었지?

근데 뭐 때문에 힘들었는지

생생하게 기억나?

기억 안 나지?

그래 다 지나가는 거야.

지금 고민도 마찬가지야."

-6월1일

힘들이 들때 작은 문구와 말이 의외로 큰 힘이 된다. 예전에 일을 하면서 마음이 힘든 날이 있었는데, 선배가 인용문구와 비슷한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 말을 듣고 마음이 편해지고 걱정이 줄었던 기억이 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종종 떠오르는 말이였는데,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에서 이 문구를 만나니 반가웠다.

『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는 용기와 위로를 주고, 희망을 꿈꾸게 하는 문구가 가득한 일력이다. 예쁜 일러스트랑 메세지를 담았다. 문구 하나하나 좋은 글로 가득해서 저장해두고 싶은 문구가 많다. 인스타에서 20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문구로 채웠다고 하는데, 정말 마음을 움직이는 문구들로 채워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명언도 종종 들어있다. 힘이 되어주는 글들이 많아서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일력이다.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을 때도 선물로 주면,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일과 관련된 글이 많아서 직장을 다닌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로 지칠 때 힘을 줄 수 있고, 위로를 줄 수 있는 글이라서 일할 때 책상에 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나를 사랑하는 내용, 나를 위한 글, 자존감을 높여주는 글들이 많아서 일상에 지칠 때 이 글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힘내라는 말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문구들도 많다. 1월3일 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힘들 때 더 힘내라는 것이 아니고, 괜찮아~ 힘들면 편안하게 쉬어도 되는 거라고 말해주며 토닥토닥 하는 것 같아서 계속 생각이 난다. 일력을 보면서 글이 주는 힘이 느껴지는 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일력을 만나서 좋았다. 책상에 두고 이 일력을 통해 매일 위로도 받고, 희망을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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