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끝장내는 체육놀이 - 미세먼지, 황사, 비오는 날… 오늘 체육시간은 무엇을 할까?
엄혁주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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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꼈던 것은 아이들이 놀이와 게임으로

삶을 배운다는 것이었습니다."

p. 5


내가 학교를 다닐때는 체육시간은 획일된 체조를 하고 정해진 운동을 하거나 책으로 운동 규칙을 배우고, 가끔 넘어가기도 하는 수업이였다. 사실 학교 다닐때 체육시간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생각을 하곤했다. 그러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몸을 사용하는 활동이 아이들한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나서는 항상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몸을 사용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하게 되었고, 특히 미세먼지 심한 날은 무엇을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이 생겼다. 우연히『실내에서 끝장내는 체육놀이』을 읽고 고민이 많이 풀렸다.


아이들에게 운동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를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어서 체육활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아이들의 특성에 대해 기재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놀이의 중요성을 잘 표현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이 가슴에 와닿았다. 체육이 수업중 하나가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이고 이를 통해 아이들은 마음이 열리고, 뇌회전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 중요한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내에서 끝장내는 체육놀이』을 통해서 체육활동도 정말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도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육활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인 엄혁주 선생님의 노하우가 잘 담겨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림과 설명을 덧붙여서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사진이 첨부해서 이해하기 쉽다.


체육활동은 휴지, 수건, 줄, 풍선, 칠판지우개, 탁구공 등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서 체육활동을 해서 흥미로웠다. 그룹활동을 통해서 선의의 경쟁도 하고,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다뤘고, 재미있는 활동이라서 수업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당과 교실을 활용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담아서 실내 놀이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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