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책만 보고 (양장) - 서울국제도서전 2024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선정 보림 창작 그림책
이은경 지음 / 보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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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딱 좋은 날에

오리는 책만 보고

오리는 책만 본다. 


악어가 다가와 이리저리 방해를 해도

얼마나 재미있는 책이기에 오리는 책만 본다. 


독서 삼매경에 빠진 오리와

그 오리를 노리는 악어의

스릴과 유쾌함이 가득한 이야기. 


책 읽기 딱 좋은 날에

책에만 열중한 오리를 보며

엄청난 몰입의 위력을 느끼게 한다. 


필압의 강약으로

캐릭터의 역동성을 주며

수채화의 부드럽고 

시원한 느낌 가득한 물결의 묘사.


잔잔한 이야기와 대비되는 역동적인 그림체로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진다. 


오리의 책에 대한 대단한 몰입력을 보며

나도 책에 얼마나 몰입을 해봤나 돌아보게 한다. 


오리는 책을 다 읽었을까?

악어는 오리를 어떻게 했을까?

오리의 엄청난 몰입감을 보며

긴장감 넘치게 다음 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한다. 


오리가 책에 몰입하듯

나도 이 순간 이 책에 몰입하게 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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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밥 먹고 가 -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해가는 여성 노동자를 위한 함바집, '함바데리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에리카팕 지음 / 세미콜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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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해가는 

여성 노동자를 위한 함바집, 

'함바데리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요리먹구가' 에리카팕

그가 만난 여성 노동자 11인.

각자의 삶에서 말하는 그들의 '일'


초면인 사람들을 집으로 불러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차림을 

함께 먹으며 맛깔난 삶을 공유한다. 


다양한 직군 사람들이 모여 나누는 이야기는

새로운 세상 속 '일'을 만날 수 있어 재밌었다. 

다른 세상이지만 결국엔 사람이 하는 '일'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일의 목적과 적성을 찾아

지금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멋진 청춘과 열정을 응원하게 된다. 


미래에 더 행복해질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할 게 아니라,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나를 느끼는 것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는 사실.


‘함바데리카’로 초대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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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골디락스 지음 / 시공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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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말한다. 

참 좋을 때라고, 제일 좋은 때라고.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좋을 때라고.

스물세 살,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전형적인 회피형 불안정 애착이었다.


오랜 시간 이해받지 못한 나와 부모.

어린 시절 불완전한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받은 수많은 상처들은 어른이 되어 

회피형 불안정 애착으로 나타났다.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겪은 

어린 시절 상처들.

부모와 가족에 대한 기억, 

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불현듯 나타나는 과거의 단상. 


시간이 지나 오롯이 자신을 바라보며

작가는 자신만의 집을 만들어갔다. 

그리고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글을 통한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그리고 완벽한 가족은 없는 것 같다. 

부모를 탓하던 아이는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치유의 글을 써나갔다. 


불완전한 우리들. 

나를 인정하며 우리는 또 다른 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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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책이 좋아 3단계 24
이선주 지음, 국민지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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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 층짜리 복도식 아파트

한 층에 열 가구.

그중 8층에 808호에 사는 열두 살 태구는 이웃들에 관심이 많다. 

자신이 사는 8층에도,위 층에도 아래층에도 

태구는 이웃들의 사소한 정보들을 잘 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옆집의 810집에 수상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아래층 아줌마는 발소리가 크다며 따지러 온다. 

예은이 엄마는 갑자기 꾸미기 시작했다. 


태구의 눈과 태구의 입을 통해 전해 듣는 입주민들의 이야기.

태구의 관찰력과 추리를 따라 이웃들을 살피고 걱정하다 보면,

어느새 나는 태구가 사는 동네 주민이 되어 있다. 


결핍과 외로움 속에서 

아이는 어른들과 주변의 환경을 관찰하며

조금씩 세상을 바라보며 자라난다. 


일상 속 우리 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내 이웃들의 이야기.

우리네 일상적인 배경 속,

현실감 돋는 살아 있는 캐릭터들로 

웃음과 재미 그리고 따스함을 선사한다.


어릴 적 이웃들과 뛰놀던 시절,

지금은 그 시절이 낯설기만 하다. 

이웃사촌이 사라진 요즘.

우리에게 세상에 향해,

가까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애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어떤 이웃일까?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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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지구 지식샘 시리즈
마이아 브라미 지음, 카린 데제 그림, 이재원 옮김 / 샘터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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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개 국의 스무 명의 아이들이 전하는

자연환경 보존에 대한 이야기. 


자연과 함께, 지구와 함께

모두와 조화롭게 살기 위한 아이들의 노력과 실천을 담고 있다. 


뱅골호랑이를 지키기 위해 신문을 발행한 인도의 얄리니 친구. 

이웃과 함께 꽃밭을 가꾸는 포르투칼의 클라라 친구. 

곤충호텔을 지어 꿀벌을 보호하는 독일의 로레 친구. 

플라스틱 낚시를 통해 강을 지키는 네덜란드의 에밀리 친구 등

지구 곳곳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키기 위해 펼치는 

아이들의 다양한 방법들이 담겼다. 


각 나라별 아이들의 문화와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방법들이 흥미롭게 와닿는다. 


자연을 지키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그들의 이야기. 

"안녕, 내 친구 지구." 속 친구들과 함께 

나만의 지구 지키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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