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스테이블 디퓨전·미드저니·챗GPT
김한재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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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인공지능은 작가가 작품을 준비하면서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창작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 창작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작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 - 14쪽 내용 중에서

 

 

김한재 책의 저자는 20여년 동안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애니메이션학회 등 여러 콘텐츠관련 학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 도서출판 성안당에서 출판한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책에서는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를 제작하는 방법적인 부분과 사례를 통해 다양한 관점과 흐름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작가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어떤 환경에 놓이게 되고 어떻게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변화되는 시장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활동해 왔던 다양한 학회 활동과 다양한 경험 그리고 지식을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웹툰 콘텐츠를 확대 재생산하는 방법과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프롬프트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은 많은 분야에서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 웹툰 만화를 작업하는 경우 두말할 나위 없다. 자신이 상상하는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이고 정확한 프롬프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학습해야 된다. 책에서는 미술사별 스타일, 사진과 영화 연출, 촬영 기법, 원근, 투영, 코어, 펑크 등등 다양한 종류별 프롬프트를 제공해주고 있다. 생성형 AI로 챗GPT,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이 웹툰 만화 제작을 위해 소개되고 있다.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은 모든 업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응해야 하는지에 보다 많은 고민과 실천이 필요한 때라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생성형 AI를 통해 자신만의 웹툰을 상상하고 그려가는 세상이 이미 다가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인공지능의 거대한 파도는 새로운 시작의 서막을 넘어

급속하게 모든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웹툰 만화 제작의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새롭게 펼쳐지는 우리의 가까운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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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권력 - 권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스탠퍼드 명강의
데버라 그룬펠드 지음, 김효정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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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권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던 권력의 일반적인 속성을 수평적 권력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저자는 스탠퍼드대학교 석좌교수로 25년 넘게 군력 심리학을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자는 권력을 연구하며 배운점이 있다면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진 권력의 크기와 상관없이 때때로 무력감을 느낀다는 점을 파악했다고 말하고 있다.

 

책에서는 권력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권력의 역할, 사용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왜 권력은 부패하는지, 부패한 군력과 당당하게 싸우는 방법, 자신의 권력 사용법 등 권력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다. 저자는 권력에 대한 단순하고 피상적인 이해를 넘어 크고 작은 권력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사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권력을 잘 사용한다는 것과 나쁘게 쓴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우리가 생각보다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알게 된다.이는 권력에 따르는 책임을 수용한다는 전제가 담겨 있다. 책에서는 권력의 역할과 책임을 지금보다 더 진지하게 인식하고 권력을 사용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저자는 수평적 권력책을 통해 권력 소유의 유무를 떠나 무력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권력에 대한 책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권력을 활용하여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자신감을 드높이며 자기다움을 지키면서 지금과는 다르게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 권력 남용을 이해하고 저항하며 지금보다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기를 희망하는 사람들, 권력 남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내용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배보다는 책임을 진정성보다 성숙을 우선시하는 수평적 권력을 통해 권력의 근본적인 힘과 사용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수평적 권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적용해야 할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수평적권력, #센시오, #데버라그룬펠드, #부패권력, #권력본질

#권력오용, #김효정, #권력욕,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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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 동요그림집
윤석중 외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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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대별로 구분한 현대 동요 총 50편을 수록하여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책이다. 어린 시절에 많이 부른 동요들이 너무 반갑고 새롭게 다가온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동요를 부르지 않고 많이 접하지 않다보니 아련한 추억속의 기억을 소환하게 된다.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동요들을 따라서 같이 흥얼거리며 부르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 창작동요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는 어린이들이 부를 만한 노래가 없었다. 소파 방정환을 중심으로 색동회가 조직되고 아동문학이 시작되었다. 1922년 천도교소년회에서 어린이날을 공식 선포하였고, 1923년에 어린이들을 온전한 인격체로 예우하자는 주장이 담긴 어린이해방선언이 이루어진다.

 

이후 1930년대에도 창작동요가 활발하게 창작된다. 하지만 1940년대에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으로 우리말로 된 동요가 금지되어 암흑기가 된다. 1945년 해방을 맞이하고 동요문학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외국 동요의 번안곡도 널리 불렸으며, 음악과 교과 과정에도 동요가 실리게 된다.

 

1960년대 이후 동요의 문학적 가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이루어지고, 196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사양길로 접어들게 된다. 1970년대 이후에는 텔레비전의 영향으로 교과서에 수록되지 않은 동요도 애창된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동요의 문학성 회복과 동요의 문학적 계승을 선도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생명력이 약화되고 지금에 이름을 확인하게 된다.

 

여러 가지 상황과 이유로 창작동요가 활성화 되지 못한 현실의 무게감이 새삼 무겁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의 꿈과 즐거움, 순수함, 따뜻함 등을 정감 있게 표현하고 느끼게 해준 동요와 동요그림이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사랑스러운 창작동요의 제목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가을밤, 반달, 고향의 보, 퐁당퐁당, 자전거, 기찻길 옆, 우산, 졸업식 노래, 엄마야 누나야, 메아리, 스승의 은혜, 과수원 길, 설날, 오빠 생각...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우리들마음에빛이있다면, #교보문고, #어린이해방선언, #동요그림, #창작동요, #현대동요, #동요문학, #김용희,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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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골드러시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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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골드러시>

 

소설 평양골드러시는 정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남한과 북한의 현실속에서 북한 평양에 묻혀있는 금괴를 찾기 위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2023년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정전협정 70주년이다. 한국의 정전 상황은 1953727일에 체결된 한국전쟁 정전협정이후로 지속되고 있다. 남한과 북한은 70년이 지나도 편지 한 장 주고받을 수 없으며 자유로운 왕래는 여전히 안개속에 갇혀있는 현실이다.

 

평양골드러시책에서는 평양에 숨겨진 금을 찾기 위해 남한의 남매가 북한에 밀입국하여 벌어지는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고 있다. 저자는 책의 첫 페이지에 소설의 내용은 정치적 의도가 없는 허구임을 먼저 안내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정부의 허가 없이 입북을 시도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책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면들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상상속에서 평양골드러시를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 보게 된다. 할머니가 유언으로 남긴 말씀 니 증조부가 묻어 놓은 금괴를 찾아오너라는 손자 최인찬과 손녀 최인지의 현실적인 결심을 통해 실행으로 이어진다. 중국 단동에서 만난 브로커 원씨, 평양까지 안내하는 13살 제비 애꾸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할머니가 알려주신 주소지로 찾아가게 된다. 한정된 3일의 시간은 흘러가게 된다.

 

책에서 펼쳐지는 북한의 현실은 우리에게 다시금 자유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한다. 또한 일확천금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펼치고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 편의 영화 같은 재미와 다양한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에 펼쳐지는 한국골드러시가 지금 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통해 펼쳐지는 상상을 해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평양골드러시, #고호, #장편소설, #델피노, #평양, #경찰병원, #금괴, #남북통일,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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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말을 닮아 간다 -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긍정의 말들
최대호 지음 / 테라코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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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말을 닮아간다>

 

저자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필사를 통해 위로와 용기, 응원이 담긴 문장을 따라 쓰면서 마음을 다독거린 경험을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100개의 각기 다른 문장들이 담담하면서 긍정의 힘을 전하며 조용히 다가온다. 책의 내용을 필사하며 누군가는 용기와 응원을, 또 다른 누군가는 긍정과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 다른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문장들이 조용히 책속에서 숨 쉬고 있다.

 

우리는 필사를 통해 다양한 심적 변화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 필사는 기억력, 주의력을 강화 할 수도 있으며, 올바른 철자 및 문장의 구조를 학습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집중력을 강화하여 문장에서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깊이 있게 느끼며 공감하여 자연스럽게 심적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필사를 통해 다양한 긍정적 경험을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의 작품들 가운데 대부분의 문장 내용을 책의 예제로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예를 들면 바쁘게 살면 / 잡생각이 안 들고 / 열심히 살면 / 불안이 사라지고 / 웃으면서 살면 / 좋은 일이 생긴다는 작가의 문장을 필사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똑같은 문장을 통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모두 같을 수 없다. 이 또한 필사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마음은 당신의 말을 닮아간다책의 제목에서처럼 나의 마음과 나의 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귀를 필사하며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필사의 힘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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