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센스로 일하라 - 일 잘하는 직장인의 필수 스펙
모치즈키 미노루 지음, 이정은 옮김 / 교보문고(교재)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일 잘하는 직장인의 필수 스펙  <숫자센스로 일하라.>

숫자를 싫어하는 당신 하지만 일을 잘하고 싶다?
그렇다면, 영어능력보다 먼저 갖춰야할 스펙, 숫자센스를 길러라. 언어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숫자는 세계 공통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다. 글로벌 시대의 인재가 갖춰야 할 0순위 스펙은 바로 숫자센스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발생한 문자를 해결하고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려면
문제점 파악 능력  -> 해결책 제안 능력 -> 해결책 실행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 부분을 숫자를 통해서 제시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전달이 되는데,
<숫자센스 향상을 위한 3단계 훈련법>
숫자를 읽고, 쓰고 , 전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1 숫자를 읽는 능력
하나의 숫자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잘 나가는 회사를 이야기 할 때는 총 자산규모 혹은 매출액 기준으로 이야기하고,
부정적인 회사에서는 부채 규모가 어느 정도 늘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한다.
뉴스에서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한다면 그저 그렇구나 하고 믿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인터넷이나 다른 재무제표 등을 구하여 실제 수치를 보고
내 정보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 숫자로 생각하는 능력
숫자를 활용한 테스트 마케팅을 해본다.
숫자를 보면서 테스트를 해 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유추하다 보면 생각지 못한 방법을 발견 할 수도 있다.
문제해결의 전 과정을 숫자로 바꾼다.
원가회계 등에서 이루어지는 이익률 구하는 공식 등으로 실제 수치를 적고, 예상 이익률에 맞는 현실적인 수치를 구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업무를 마친다.
일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마감시한을 어긴 후에 제출한다면 그 서류는 제출하지 않은 것과 같고 나의 고생은 그저 헛고생이 된다.
일의 중요성과 효율성에 따른 우선순위를 따져가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업무를 마쳐야 한다.

3. 숫자로 전달하는 능력
상대방에 맞는 숫자를 인용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미팅시 담당자가 회계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숫자에 민감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이라면 그런 회계 상의 숫자가 아닌 일반적인 수치로 비교해야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반론당하지 않는 흐름을 만든다.
어떤 문제에 대해 납득이 가면 그 시점에서 안심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미리 반론이 예상되는 부분은 짚어보고 검토하여 미리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비교적 쉽게 쓰여지긴 했지만, 잘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기는 했다. 수치로 이야기해서 말한다면 더 설득력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한 번 읽고, 숫자적 사고로 생각을 바꾸고 업무에 바로 적용한다는 것은 어쩌면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을 조금씩 하고 반복해서 읽고 실천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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