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철학이다 - 에이나 외버렝겟의 행복론
에이나 외버렝겟 지음, 손화수 옮김 / 꽃삽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행복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스며시 미소가 머금게 된다.
나에게 있어 행복이라는 단어는 햇살 좋은 맑은 날 공원에서 풀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한가로히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상상이 된다.

우리는 왜 행복해야 하는가?
행복을 얻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불행의 반대가 행복인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나오고 있다.

우리가 행복,행복,행복을 찾는 파랑새를 찾고 있지만, 결국 행복이 무엇인가는 곰곰히 생각해 보지 않은 경우가 많은듯했다. 

에이나 외버렝켓의 행복론
그녀가 말하는 행복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파스칼, 사르트르,쇼펜하우어 등 유명한 철학자가 남긴 말들로 대변이 된다.
그러나 결국은 한가지로 통일이 되는데,  행복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문제이다. 무엇이든지 우리 자신 안에 있다.  


또한 행복을 추구해야 할 목표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행복은 바로 지금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
미래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타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오로지 나. 자신의 행복에만 관심을 둔다.
그러나 행복은 나 혼자만 행복해진다고 진정 해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나를 둘러싼 타인과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행복에 관심을 갖고, 주변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 행복을 추구하며, 불행을 두려워 하지 말고, 현재를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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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소설가 카렌 블릭센은 "모든 불행은, 직접 겪은 것이라 할지라도, 마치 소설을 써 내려가듯 관조적인 입장에서 타인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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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은 " 인간의 불행을 가져오는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방 안에 앉아 있으면서도 조용히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누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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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불행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행복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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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의 핵심은 부와 향락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행위에 있다. 우정과 선한 삶이 행복의 핵심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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