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옹 마음 분식점 2 - 바다거북 구출 대작전 미야옹 마음 분식점 2
주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별아이에서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신비한 분식집을 배경으로 한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특별한 메뉴를 먹으면 마법과 같은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는데 이 능력으로 1권에서는 불법 동물실험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며 동물 인권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주인공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미야옹 마음 분식점을 찾아가고, 마법 같은 음식을 선택하면서 특별한 일을 겪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중요한 교훈을 배우게 된다.

 

2권에서는 이야기가 바다로 이어지며 바다거북과 관련된 사건이 펼쳐진다. 주임공 해수는 바다거북으로 변신하게 되어서 바다 동물의 입장을 직접 느끼게 되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바다거북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어른이 읽어도 생각할 점이 많은 책이었다. 우리가 평소에 하는 작은 행동이 다른 생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었다. 어렵지 않은 이야기지만 의미는 깊어서 인상에 남았다. 편하다고 사용하는 일회용품들의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을 함께 읽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고 좋아했다. 1권에서는 좀비개라는 호기심을 끄는 이야기와 사건 때문에 흥미를 느꼈고, 2권에서는 바다거북 이야기와 모험이 재미있어서 끝까지 집중해서 읽었다. 책을 읽고 나서는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스스로 꺼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주인공 해수가 바다마을로 전학 오게 되는 이유가 나오는데 학교 폭력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전학 온 것으로 나와서 가슴 아팠다. 이야기가 해결되지 않고 지나가서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그래도 바다 마을에서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바다거북의 위기를 해결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

 

이 책은 재미와 교훈을 함께 주는 좋은 이야기이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잘 어울리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