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의 정석 - 설득력과 리더십을 2배로 높여주는
하영목.최은석 지음 / 팜파스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읽노라니, 옆에 언니가 다가와서 한 마디 한다.

"너 프레젠테이션 할 일 없잖아? "

"응 그건 그래. 그래도 언제 닥칠지 모르잖아. 미리 알아두면 좋지."

그렇다. 나는 영업부나 개발부, 홍보부에 속하는 일을 하지 않기에 회사에서 발표나 프레젠테이션이나 교육 등을 할 기회가 없다.

남들이 하는 걸 그저 듣는 청중, 그리고 가끔 질문하는 역할만을 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멋지게 연설하고, 발표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할 그 날이 오지 않겠는가?!

 

30일완성 문제집도 아니고 수험서도 아닌데 저렇게 적혀있음이 재미있었다.

정말 30일이면 프레젠테이션의 달인이 될 수 있어?!

  

파워포인트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잘 만든 파워포인트가 연사의 능력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현란한 파워포인트가 관심을 충분히 끈다.

하지만 파워포인트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연사 자신이 자신이 없을수록 파워포인트가 더 화려해지고 멋있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파워포인트 기술이 아닌 프레젠테이션의 기술을 익히자.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마치 톰 피터스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읽으면서 연습해 보고, 상상하고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내내 행복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가지고 있던 착각을 바로 잡아주었다.

프레젠테이션이 그저 발표하는 스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프레젠테이션이다.

 

A presentation is leading.

리더가 되고,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끼치고자 한다면 프레젠테이션을 피할 수 없다.

프레젠테이션에 능숙치 않은 리더에게는 결코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잘 해야 한다.

빌 게이츠에게 부족한 것은 카리스마 있다. 그의 카리스마를 살리려면?

 

카리스마를 개발하는 6단계

앞장서서 주도하는 사람이 되라.

다른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다른 사람의 기대를 포용하라.

질문하고 요청하라

자신 있게 똑바로 서서 미소 지어라.

인간적으로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라. 스킨십을 잘 활용하라.

여유를 가져라. 입을 다물고 경청하라.

 

Life is a presentation.

인생은 프레젠테이션이다.

우리 삶의 모든 장면이 그러하다.

업무 보고나 발표, 브리핑, 연설, 교육, 설교, 훈계, 질책, 칭찬, 동기부여, 취업 면접은 물론

자녀들을 위한 조언이나 덕담에 이르기까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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