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립글~

바비브라운 립 글로스 - 4.2ml
바비브라운(Bobbi Brown)

저는 저 핫 핑크 립글 너무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바비 립글 진짜 좋아합니다. 거의 안 써본 색깔 없는거 같네요.

2000년 여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요. 첨에 가격 듣고 그 값이면 샤넬 쓰겠다고 비웃었다가. 미국에서 온 언니가 사다준 바비 써보고 넘 반해서 그때부터 계속 써오고 있어요
어쩜 하나같이 튈 것 같아보이는 그 어떤 색상도 유난스럽지 않고 품위있게 반짝거린달까...
메이크업 제품 사모으는게 취미라서 립글이나 립스틱 정말 많이 쟁여두고 사는 편인데 언제가 가장 맘에 드는건 바비 브라운의 섀도와 립제품 종류들입니다. 립글은 아니지만, 립샤인이라고 얇은 립스틱처럼 생긴 것도 크리스탈처럼 투명하게 반짝거리는 색이 정말 예뻐요. 끈적이지도 않고... 

맥이나 에스티 로더와 같은 계열사인데도 확실히 메이크업 제품들은 바비가 젤 낫더군요.

20대 중후반 이상의 직장인이라면 정말정말 강추 브랜드.

샤넬의 프랄린, 랑콤의 각종 쥬이시 튜브들, 슈에무라, 입생 로랑에 프레쉬까지 도전했다가 결국 언제나 바비 립글로 돌아온다는...

개인적으로 깍데기(^^)에는 별로 목숨거는 체질이 아니라서. 바비의 화장품 케이스 무척 좋아한답니다.
브러시 좀 조심해서 쓰면 끝까지 다 쓸 수 있어요 ^^

지성피부를 위한 최고의 베이스 ^^

시세이도 유브 화이트 썬스크린 SPF 25 - 25g
시세이도(Shiseido)

피부타입 : 지성

저는 얼굴에 유분이 매우 많은 지성 피부인데요.

정말이지 그동안 안 써본 메이크업 베이스가 없습니다.

겔랑, 아이오페, 헤라, 샤넬, 에스티 로더 등등등

그 중 단연 최고였다고 자부합니다.

지성용이랍시고 괜히 덕지덕지 두껍게 발리고 그닥 커버력도 없는거 많잖아요.

번들거리지 않으면서도 뻑뻑하지 않고, 허옇게 뜨지도 않고 

물론 베이스니까 잡티가 확 커버된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맑아보이게 해준달까...

원래는 화이트 블루 색상을 즐겨쓰지만, 이건 그린 색이 조금 더 나은거 같으네요.

얼굴에 울긋불긋 여드름 자국 있는 지성피부분들께 강추!!!!!!

TWE 대비 초보용으로 최상인 듯..

Hackers Writing Start (해커스 라이팅 스타트) (책 + 185 topics 완벽대비 포켓북) - 토플.영어논술.특목고.IELTS.토익
데이빗 조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3년 6월

함부로 최상급을 남발해서 죄송합니다만...^^; 문장연습용으로는 가장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력을 늘려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정말 라이팅은 완전 꽝이었거든요. 백지를 마주대하면 앞이 캄캄하다고나....

이 책은 4주 완성용으로 나와있지만, 사실 제대로 다 보시려면 2-3번 반복해서 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요모조모 알차게 잘 꾸며져 있구요.

일단 매일매일 '데일리 테스트'라고 15문장씩 써보도록 되어있는데..이게 토플 에세이 라이팅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장이거든요? 매일매일 이거 외워서 써보면, 그 문장을 당장 써먹는다는 의의보다도, 일단 문장력이 확 느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에세이 쓸 때 감이 다르달까...하고 싶은 말을 글로 옮기는게 점점 수월해지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좋구요.

2주-3주차 부분에 보면 주로 쓰이는 어휘나 표현들을 정리해놓았는데 정말 한 개도 버릴게 없어요..ㅜ.ㅜ

저 해커스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정말 이 책은 강추하고 싶네요.

토플 에세이 라이팅 막막하신 분들.. 그냥 이거 순서대로 보시면서 문장이랑 표현들 매일 정해진 분량대로 외워나가 보세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안쓰던 독자평 씁니다. ㅠ.ㅠ

예문이 다른 사전보다 적으네요..

프라임 영한사전 - 비닐
두산동아 사서편집국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5년 1월

일단 이 사전의 장점은.. 비쥬얼이 뛰어나다는 거구요. 글자 배치나, 글자체가 미묘하게 이뻐서(^^) 보기에 나쁘지 않으네요.. 어휘수도 적지는 않은 편이고.. 그러나, 프라임 영한 사전의 가장 큰 단점은.. 시사나 특히 에센스에 비해서 예문이 너무나 적다는 것입니다.(불한사전은 그렇지 않은데...) 예문을 보면서 익혀서 감이 익히는 법인데... 유일하면서도 치명적인 단점이네요. 어휘수는 시사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e4you였나?? 그게 젤 많은 듯 하고.. 예문은 엣센스가 압도적으로 나은 듯 합니다. 사전 자체의 비쥬얼은 프라임이 젤 낫지만... 하튼 참고하시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다.

국가 보안법 개폐론의 허와 실
이진우 지음 / 서문당 / 2001년 6월

이런 책두 책이라고 내놓았는지.. 자기모순과 궤변으로 점철된 책.... 스스로 낯뜨겁지 않으면서, 이걸 논리라고 전개했다면.. 그는 바보이거나, 뻔뻔한거나 둘 중 하나다. 국가보안법 관련 글들 중에서 가장 한심했던 글.. 이런 책을 위해 종이들을 쓰다니..정말 나무가 아깝다. 그의 경력을 보고 있노라니... 이토록 '공부안하는' 사람이, 그간 이사회의 어른행세하고 살았을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