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5,000투자의 대전환 - 한번의 수익이 아니라,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유지윤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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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내부 정보를 이용한 매매, 낮은 배당성향, 물적분할 등 주가를 흔들만한 내용들이 한국주식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고 한국주식시장에 실망한 많은 투자자들이 무대를 옮겨가며 서학개미를 양성해왔다. zh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패착이 아닐까 싶다. 다행히도 이번 정부에 들어서 상법개정 등 주식시장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 코스피 지수 또한 상승하고 있다.



주식을 함에 있어서 늘 어려움을 느낀다. 우리는 과거의 차트를 보면서 앞으로의 차트를 예상해왔다면 이제는 양상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 반도체주를 보면 개미의 힘이 강해져 외인이 매도를 계속해도 기관과 개미가 매수를 하며 반도체주를 떠받들고 있는 양상이다. 확연히 이전양상과는 다르기 때문에 코스피지수가 6000P를 넘나드는 시점에도 예측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 보인다.

매일 아침 미국증시와 선물지수를 확인하고 미국과 이란의 전쟁상황을 확인하며 프리마켓부터 애프터마켓까지 주식을 하는 패턴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나에게 일침을 가한다. 시장 외에 기업을 분석하고 경쟁사가 투자하는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에 자신감이 생기며 증시나 선물지수와는 상관없이 굳건히 투자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와 닿고 다시 처음 주식책을 읽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또한 저자는 정부의 정책을 읽는 눈을 기르고 연기금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국가가 앞으로 10년 20년 뒤에 무엇으로 먹고 살것인가를 가장 처절하고 진지하게 고민한 결과를 담은 ‘ 미래 성장지도’를 작성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연기금은 AI플랫폼, 바이오와 헬스케어, 조선, 방산, 원자력에 대해 집중하고 있으며 연기금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 DART를 활용할 것도 조언한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다. 매번 똑같은 단타나 스윙위주의 책들을 보다가 조금 더 깊고 근본적으로 접근하게 만들어줘서 좋았고 상승하던 하락하던간에 수치를 확인하고 사유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는 글이 많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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