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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으로 월급 말고 월세 받기 - 월세고수가 알려주는 임대사업의 모든 것
최영식 지음 / 다온북스 / 2024년 5월
평점 :
공공요금 인상,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문제뿐만 아니라 전쟁 등 세계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과 부동산은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감당하기 힘들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어떤식으로 공부하고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기에 여전히 투자를 하며 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부럽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임은 확실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래도 공부를하며 대비를 해야한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참 좋아하지만 위기 때마다 손을 놓게 되는 게 현실이다.
몇 년 전부터 주식과 채권 배당주 등을 공부하면서 경제흐름을 파악할 필요성을 느꼈고, 간간히 공부하면서도 어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주변에 건물로 임대업을 하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면서 부동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공부해야 할 필요성은 느꼈지만 전혀 접해보지 않은 분야다 보니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고, 뭔가를 새로 시작해야 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부동산관련 공부를 계속해서 미뤄왔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임대사업으로 월급말고 월세받기”는 “부동산 임대사업 누구 명의로 할까”, “3040세대의 소액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임대사업”, “은퇴 세대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 “사례로 보는 임대사업용 부동산으로 좋은 물건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소액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임대사업에 가장 관심있게 읽었는데 오피스텔 분양권 실패사례를 보면서 제대로 공부하고 접근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한 좋은 오피스텔과 좋은 상가를 고르는 방법도 알려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처음 접하다보니 집중력이 흐려지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으나 중간중간 월세고수TIP을 실고 있어 정리하기가 수월했다. 주식과 채권이외에도 다른 방향으로 투자해야 될 필요성을 느낄 때 좋은 책을 만나 좋은 공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