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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의 돈 공부 - 200억 부자아빠가 아들에게만 알려주는 재테크의 비밀 33 ㅣ 부자의 나침반 4
이용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평점 :
“부”가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상처가 된다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었다. 덕분에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전 보다 더 확고해졌다. 또한 돈은 늘 아껴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춰는 한다는 문구도 인상적이다. 책은 1.부자가 되어야 할 9가지 이유, 2.부자의 마인드로 세상을 보라. 3.안정적인 재테크의 비밀 7가지, 4.적극적인 재테크의 비밀6가지, 5.돈 공부를 하면 얻게 되는 것들 등 총5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큰 어려움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돈”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서 독립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켰다. 돈뿐만 아니라 어떤 것을 공부하건 마찬가지겠지만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이 발전의 첫 단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돈”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왜”라는 이유와 목표가 명확하다면 “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생각을 하게 될 것이며 “부” 혹은 “부자”에 대한 불필요한 편견도 버리게된다.
주식은 꾸준히 공부하고 있지만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대해서도 공부할 필요성을 느꼈다. 예전에 읽었지만 “부의 설계”라는 책에서 읽었던 문구가 생각난다. 1986년 당시 로얄XQ라른 자동차는 1500만원이었고, 개포동의 34평 아파트는 3500만원이었는데 35년이 지난 후 1986년과 비교해 차는 2배 올랐지만 아파트는 86배 상승했다. 현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값어치가 하락하지만 실물재산은 상승여력이 현금보다 훨씬 높다는 점이다. 물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것을 책에서 글로 읽으면서 느꼈던 충격은 아직도 못 잊는다. 그런데 “부자아빠의 돈공부”를 읽으면서 왜 이 문구가 생각났을까.
위기가 최고의 기회가 되듯이 남들이 모두 떠날 때가 최고의 투자기회이며 동시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고 한다. 기존의 강자에게 유리하던 경제 환경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도전자에게 기회이지 않을까. 시대가 변화하고 인구변화가 급격이 이루어지는 지금 신중하고 계획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변화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현명함도 갖춰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