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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 - 3천만 원으로 3년 만에 50억을 만든 지역분석 고수 세빛희의 투자 비결
김세희(세빛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코로나여파로 인해 경제 전체가 얼어붙으며 주식이나 코인시장도 작년보다 못하다. 올 한해 부동산시장은 무척 뜨거웠다. 최근들어 약간 주춤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임은 분명해 보인다. 그동안 나는 뭘하고 있었던 것일까 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게 만든 동기이다.주식이나 코인을 하면서도 부동산에 대해 공부해야 할 필요성은 늘 느껴왔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태에서 뒤늦게 진입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이미 포화상태는 아닐까, 여러 가지 생각들로 인해 계속 공부를 미뤄왔다. 또한 유투브나 책을 봐도 모르는 용어들로 인해 부동산은 내게있어 다른 세상의 이야기로 인식되었다.
추천글에 있는 것처럼 단순하고 설득력있게 부동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인 나는 책을 읽는 내내 호기심으로 읽었다. 특히 접근방식부터 부동산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으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책을 다시 한번 더 읽을 필요성을 느끼는 만큼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몰라 방황하는 독자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부터 앞으로 무조건 오르는 지역을 선택하며 저 평가된 곳을 고르는 방법, 아파트의 가격을 결정하는 입지의 조건, 호재에 대응하는 방법, 부동산 방문 시 소장을 상대하는 방법 등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부동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저자가 처음 부동산에 입문하면서 겪은 모습들이 지금의 내 모습이며, 추천도서부터 공부하기 좋은 유투브,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의 눈을 읽게 만드는 추천 사이트, 좋은 멘토와 유용한 유투브를 고르는 방법 등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이 녹아있어 내게는 가장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