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상식 - 내 주머니를 지키고, 삶의 등급을 높이는 최소한의 경제상식 떠먹여드림 ㅣ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이현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4월

위기가 위기란걸 읽지못하고, 투자시점이 아닌데 투자를 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얼마 전 광풍이 불었던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였다.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수익을 냈고, 누군가는 손해를 봤다. 왜 그때는 들어가지 말아야 할 시점에 들어가 손해를 본 이유를 책을 읽고서야 알 수 있었다.

피부로 와 닿으면서도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공부하지 않으면 쉽게 접근하기 쉽지 않은 분야가 경제가 아닐까 싶다. 매일같이 뉴스나 인터넷에 등장하는 수많은 경제용어들,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어떻게 접근하고, 언제 시작해야 할까.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은 자주 접하는 경제용어부터 투자시기나 흐름을 읽는 방법까지 경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평가된 우량주를 선별하는 방법이나 갭투자를 위한 조건, 미분양상태를 읽음으로써 부동산의 투자시점을 읽는 법, 환율이 주식이나 부동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주식이나 채권, 그리고 금과 현금의 관계등 기본적이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경기는 일정한 주기의 흐름을 5년 내지는 10년 단위로 회복기- 호황기-후퇴기-침체기의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회복기에는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원유의 비중을 높이고, 호황기에는 채권의 비중을, 후퇴기에는 안전자산(금)의 비중을, 침체기에는 현금을 비중을 높인다. 그런데 이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의 흐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새로운 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았음을 느끼며 자주 접한 투자방식이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다는 점, 신기술이 접목된 트렌드를 읽으며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되는지 현 시점에서 분명히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상식”에서는 신기술 분야에서는 5G를 활용한 자율주행, 헬스케어, 3D프린터(특히 의료산업, 항공기분야)등 새로운 투자분야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 새로운 투자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