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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사랑의 완성
존 그레이 지음, 윤규상 옮김 / 들녘미디어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남녀관계도 대인관계의 한 줄기이다 보니..

그 상황의 매너나, 마인드가 필요한가 봅니다.

서로 좋아하면 되는게 남녀관계라 생각했는ㄷㅔ,

이 책을 보면서, 상대방의 눈빛에..말투에..행동에 ..그런 의미가 포함돼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죠.

이 책에서는 사랑을 서로에 대해 다~ 알고 난 후에도 지속되는 영적인 공감이라고 합니다.

전반부에서는 상대방을 알아가도록 몇 단계를 제시합니다.

후반부에서는 그 단계들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예를 설명하고 있고요.

이성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남, 녀의 행동이나, 심리가 잘 설명되어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거 같습니다.

분명..그 예제중...몇개에서는 나의 모습(과거든, 현재든)이나, 내가 사귀었던(사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이성과 "교제"를 위해서든, "일"을 위해서든 부딪치게 됩니다.

이 책을 꼭! 이성교제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대인관계에서의 이성이나, 동성의 모습을 이해하는 정도로 읽어도 재미있네요.

그래도, 아직 솔로 이신 분들..이 책 읽고 많은 영감 받으시고, 커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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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 명품을 만드는
김홍근 지음 / 성안당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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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브러쉬를 능숙하게 다루시는 일러스트들에게는 다~ 아는 내용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타블렛이나 브러쉬 기능의 활용을 잘 못하시던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캘리그라피 위주로 다루고 있지만,

텍스트 뿐 아니라, 여러 가지로 활용 가능성이 많은 부분이라 이 책을 보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글씨를 배울때처럼 펜마우스로 예제를 따라 하면서,

손에 익는 펜마우스의 느낌이나, 브러쉬의 손맛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 하는 작업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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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신부 1 민음사 모던 클래식 65
마가렛 애트우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사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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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니아가 어디서 왔는지..

왜 "그녀들" 앞에 나타나 "그녀들"이 그녀에게 베푼 친절과는 상관없이 악마같은 짓을 하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사라지는지..

그녀의 원래 모습은 도대체 무엇인지...

뚜렷한 세 여자의 캐릭터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지니아는 그 존재의 불투명함..

그래서 존재해도, 존재하지 않아도, 그녀가 지나간 흔적에 대한,  원인과 그 결과를 연결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지니아는 그녀들에게 惡일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메바같은 생존력을 가진 지니아는 

남자에 대한 여자의 사랑이나, 남자에 대한 여성의 희생이나,  모성보다(여성의 관습적인 미덕인듯..) 더욱 강하게 남성을 쟁취하고, 버린다.

그녀들은 각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업가나, 교수, 보헤미안의 영혼의 모습으로 사회적으로 생존능력(본인들이 원하면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에도 남자로 인해, 자식이나 가정으로 인해 상처받고, 불행하다.

이런 그녀들과는 매우 대조적인 지니아는 과연...행복이란게, 성공이란게, 어떻게 해서 얻어질수 있는 것인지..고민하게 만든다.

시녀이야기 이후로 인상깊게 읽은 이 소설은, 패미니즘이란 옷을 입히지 않아도 빛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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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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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보고 덥석 주문해서 읽어봤는데..

결국...오랜만에 읽은 "참 안 읽히는 책"이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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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의 비극 해문 세계추리걸작선 2
엘러리 퀸 지음, 최운권 옮김 / 해문출판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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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한듯한 소설은 어느새 반전을 암시하며, 반전을 향해 내닫는다.. 전율을 느끼게 하는 그 반전은 슬픔을 내재한다.. 난 이 소설을 중고등 시절쯤에 읽은거 같다.. 하지만, 그때 느낀 작가의 바늘같은 예린함을 잊을수가 없다. 세련된 문체의 박진감 넘치는 미디어의 홍수에서, 텍스트만으로 느끼는 추리소설의 묘미란 예기치 못한 범인이 드러나고..범인의 감정을 이입당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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